인텔은 내장 그래픽 시스템에서 대형 AI 작업 처리를 위한 고용량 VRAM 확보를 위한 'Shared GPU Memory Override'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최신 Arc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 32.0.101.6987 및 32.0.101.6989에 업데이트된 해당 기능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에서 통합 그래픽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본적으로 전체 메모리의 약 57%가 그래픽 전용 메모리(VRAM)로 할당되지만 최대 87%까지 확장할 수 있어 AI 연산이나 고사양 게임에서 더 많은 VRAM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인텔 그래픽 소프트웨어에서 슬라이더를 통해 원하는 비율을 설정한 뒤 시스템을 재부팅하면 된다.
이를 통해 로컬 AI 실행, 레이트레이싱 게임, 고해상도 그래픽 작업 등 VRAM 수요가 많은 환경에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VRAM 할당량을 증가 시키면 자연히 시스템 RAM 용량이 줄어들기에 CPU 사용량이 많은 작업에서는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이상 CPU, 최소 10GB 이상의 시스템 메모리, 그리고 최신 인텔 그래픽 소프트웨어 및 드라이버 버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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