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 글로벌 낸드 플래시 시장 규모가 약 2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평균 판매 가격(ASP)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공급업체들의 감산에 따른 수급 불균형 완화, 중국과 미국의 지원 정책에 따른 수요 촉진 등의 영향으로 상위 5개 공급업체의 합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146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3분기에는 중국의 보조금과 미국의 관세로 인한 재고 축적 효과가 완화되면서 수요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판매 가격의 소폭 상승 가능성은 잇지만, 부진한 소비자 수요와 선행 재고 축적으로 성장은 제한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요 기업 중 삼성전자는 AI 서버에 대한 기업용 SSD 수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3.8%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32.9%로 소폭 상승하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2분기에 Solidigm의 기업용 SSD 출하량 급증과 SK hynix의 321L NAND 플래시 양산에 힘입어 SK 그룹(SK hynix + Solidigm)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52.5% 증가한 3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16.6%에서 21.1%로 뛰어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키오시아 역시 삼성전자와 같이 강력한 AI 서버 수요와 PC 및 스마트폰 고객의 정상화된 재고 수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한 21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3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론의 평균 판매 가격(ASP) 하락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급격히 증가하여 전분기 대비 3.7% 증가한 2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지만, 시장 점유율은 13.3%로 소폭 하락하며 4위로 내려앉은 반면, 클라이언트 및 데이터센터 SSD 시장 점유율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디스크의 매출은 유통 채널 가격 회복과 클라이언트 SSD 및 소매 제품 재고 확보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2.2%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키오시아와의 합작 공장 가동률 이슈와 기업용 SSD 시장 점유율이 제한적인 영향으로, 경쟁사들에 여전히 뒤처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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