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늘부터 국내에서도 애플 워치의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수면 중 호흡 장애를 탐지해 무호흡 가능성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건강 관련 기능으로, 미국에서는 2024년 9월 FDA 승인을 거쳐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다만 이 기능은 각 국가의 의료 규제와 인증 절차가 필요해 한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출시 초기 사용이 불가능했다.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은 애플 워치 시리즈 9과 울트라 2, 그리고 최신 모델인 시리즈 10에서 watchOS 11 이상을 통해 지원된다. 애플은 당시 발표에서 심박수, 혈중 산소, 수면 데이터를 종합해 수면 중 호흡 패턴의 이상 여부를 감지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애플 워치의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은 가속도계 데이터를 분석해 보통에서 심도 단계의 수면 무호흡 징후를 나타내는 호흡 방해 현상의 패턴을 식별, ‘증가’ 또는 ‘증가하지 않음’으로 수치를 분류하고, 30일 이상에 걸친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 무호흡의 일관된 징후를 포착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의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건강’ 앱에서 수면 무호흡에 관한 참고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애플은 이 기능이 임상 기반 데이터와 대규모 검증을 거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강조하며, 조기 발견이 중요한 수면 무호흡 증상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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