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AMD AM5 플랫폼용 메인보드에 중국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의 DDR5 메모리 최적화를 추가했다.


대상은 AMD 800 및 600 시리즈 칩셋 기반 MSI 메인보드로, 최신 베타 BIOS를 적용하면 CXMT DDR5에 맞춘 메모리 트레이닝과 오버클럭 호환성이 개선된다. 일부 제품에서는 2슬롯 구성 기준 DDR5-8200, 4슬롯 구성에서는 DDR5-7200 수준까지 검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CXMT 기반 DDR5는 중국 내 완제품 PC와 현지 메모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용돼 왔다. 글로벌 DIY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DRAM을 사용한 제품보다 호환성과 오버클럭 정보가 부족해 선택 우선순위가 낮았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지원 메모리 종류가 늘어난 것에 더해, 중국산 DDR5 메모리가 보급형 제품을 넘어 고클럭 메모리와 DIY PC 시장까지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MSI 입장에서는 중국 시장 대응과 메모리 공급망 다변화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 CXMT의 입지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CXMT는 미국의 금수 조치에 포함된 회사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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