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이미징이 펜탁스(PENTAX) K 시리즈 카메라의 생산을 종료하고,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DSLR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코 이미징은 공식 발표를 통해 현재 판매 중인 K 시리즈 DSLR의 생산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DSLR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은 아니며, 기존 제품군을 정리한 뒤 새로운 콘셉트의 카메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펜탁스는 2003년 *ist D를 시작으로 카메라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후 K100D와 K-1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K 마운트 기반 DSLR 라인업을 이어왔다. 리코 이미징은 50년 이상 이어진 렌즈 자산과 시스템 호환성을 새로운 제품에서도 계승, 차세대 제품 역시 K 마운트를 유지할해 기존에 출시된 K 마운트 렌즈를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카메라 시장이 미러리스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에서도 펜탁스는 일안 리플렉스 방식 자체를 유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광학식 뷰파인더와 미러 구조에서 오는 촬영 경험을 펜탁스만의 차별화 요소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리코 이미징은 단순히 결과물을 얻는 것보다 사진을 찍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개발 진행 상황에 맞춰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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