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X 전문기업 위즈코어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산업AI EXPO’에 참가해 설계부터 제조 운영까지 연결하는 AX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위즈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제조 AX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 및 제조 영역의 AI 활용을 확대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존 제조기업의 설계와 생산 운영은 CAD, MES 등 개별 업무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다. 위즈코어는 이러한 업무 영역을 연결하기 위해 설계 및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각 영역의 AI 기술과 연계하는 솔루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핵심은 제조 AX 데이터 플랫폼이다. CAD 및 제조 업무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와 도면, 기술문서 등 비정형 정보를 수집하고 표준화하며, 온톨로지 기반으로 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한다. 이를 통해 설계와 제조 전반의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한다.
설계 AI 분야에서는 도면 이미지에서 객체와 설계 정보를 인식하고, 이를 생산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BOM 데이터로 추출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자연어 명령을 기반으로 CAD 모델링을 지원하는 프롬프트 모델링 기술도 현장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조 AI 분야에서는 설비와 생산 시스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해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업무 맥락을 바탕으로 정보 분석과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제조 특화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박덕근 위즈코어 AI Factory 부문대표는 전시 첫날 열린 AI-Tech 세미나에서 ‘설계부터 제조까지, 자율제조를 완성하는 데이터 구조 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개별 기술의 도입에 앞서 AI가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하는 것이 자율제조 구현의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즈코어는 오토캐드(AutoCAD) 호환 CAD 소프트웨어 ‘캐디안(CADian)’과 제조 통합 플랫폼 ‘넥스폼(NEXPOM)’을 기반으로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결합해 제조 프로세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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