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00탑재계열의 제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SUMA를 필두로,
Garnet, PixelView, Leadtek 등의 제품이 현재 시장에 선보였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최고급이라 불리우는 Elsa역시
뒤늦게(?) 제품을 선보였다.

Elsa의 채무불이행으로 빛어진 일련의 사태때문에, A/S문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현재 정상적인 제품출시와 A/S등이 이루어지고 있고, Elsa측에서도 일반 그래픽카드 부분의 제품생산및
제반사항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고 언급한 만큼, 타회사처럼 곤란을 겪게 되지는 않을 듯 싶다.
개인적으로도, Elsa의 시장철수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며, 바라지도 않는다.
그같은 거대기업(?)의 시장철수는 결국 시장위축으로 이어지게 되어 오히려 소비자에게 불이익이 돌아올 뿐이다. 필자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누구나 한번쯤 Elsa의 제품을 고려하게 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단지 가격이 비쌀뿐......
이번에 소개할 제품도, 최고의 그래픽칩셋을 최고의 제품으로 만든 최고들의
잔치라고 할 수 있는 925VIVO이다. 물론 가격도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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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force4 Ti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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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클럭 |
30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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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클럭 |
650M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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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레이트 |
4.8 Billion Texel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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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대역폭 |
10.4G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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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메모리 |
128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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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약 60만원 |
Geforce4 Ti4600의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몇차례의 리뷰로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렸기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고,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파악해보기로 하자.

Geforce4
Ti4600시리즈의 특징이 하나 있다면 유난히 큰 PCB기판과 각각 제멋을 뽐내는 쿨러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ㅡㅡㅋ, 요즘 추세가
고급형일 수록 더욱 외관에 치중하는 현상을 드러내고 있는데, Ti4600에서는 '아름답다'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멋있는 광채를
발휘한다. 근데 문제는 케이스를 덮어버리면 그 아름다운 광채를 더이상 만날 수 없다는 점이다. 항상 옆에 끼고 있어도 ㅡㅡㅋ
어쨌든, Elsa특유의 블랙 PCB에 금빛 쿨러의 광채는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구입의 유혹에 넘어가게 한다. 문제는 제품을 개봉하지 않는한 이 외관을 만나실 수 없다는 점 ^_^

Geforce4 Ti4600마킹을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다.

메모리는 역시 삼성의 Tiny BGA형의 2.8ns 메모리를 장착하였다. 이
메모리는 650Mhz (325Mhz DDR)로 작동하여 현재 그래픽카드 장착 메모리중 가장 빠른 메모리이다.

VIVO의 핵심을 담당하는 Encoder Chipset. Philips사의
SAA7108E Encoder를 탑재하였다. 출시되는 4600제품군 대부분이 VIVO기능을 장착하고 있는데, VIVO란, Video
In, Video Out의 약자로서, 비디오 입력, 출력이 자유로운 제품이다.
일반적인 제품이 Video Out (Tv 연결용)만 가능한데 비하여,
Video-In기능이 가능함으로써, 다양한 동영상 편집기능, Video와 연결할 경우 TV시청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Vivo용 연결잭. S-VHS Out, RCA In, RCA Out을
지원한다.

DVI - D Sub 변환 커넥터. DVI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D-Bus모니터의 듀얼로 사용할 경우 이 변환커넥터를 장착하면 가능하다.

제품의 뒷면. 깔끔하게 정리된 PCB와 메모리

제품의 백패널의 모습. DVI, VIVO 연결단자, D-Sub연결단자가 보인다.
마치며. Reference 설계로 그전의 독특함은 찾아볼 수 없으나...
Elsa의 제품은 '독특함' 과 '안정감' 그리고 '신뢰감'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던 제품이다. 지금 출시되는 제품들은 그 예전의 '독특함'을 찾아볼 수 없는것이 아쉽다. 물론 이는 nVIDIA의
Reference 제조 정책으로 인한 것으로, Elsa뿐 아니라 모든 회사가 외관상 차이가 없는 설계를 한다고 할 수 있다.
Reference설계가 과연 좋은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좋은 대답을 하기
어렵겠다. 어떤면에서 보면 MX440 파동도 Reference 설계탓도 없지않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칩셋의 문제이긴 하지만
보완설계로 충분히 커버링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Reference 정책 유지로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또한 nVIDIA는 Reference 설계도 판매로 부가적인
막대한(?)수입을 거두고 있다. 즉, 모든 제조사를 자신의 관할아래 두려는 속셈의 일부인데, 제품간의 다양화를 유도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현상만은 아니다.
그러나 '안정감'과 '신뢰감'은 여전히 지속된다고 할 수 있다. 전력소모가
많은 제품임을 감안, 최고급 부품들로 구성되어 안정화를 끌어내었고, 이런 여러가지 상황들에 기인한 '신뢰감' 역시 근래 위태하긴 했으나
흔들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전용드라이버는, nVIDIA의 Detonator와
거의 동일하게 업데이트 되는 항목으로, Elsa 제품 사용자에게 더욱 더 신뢰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Geforce4Ti4600의 성능에 대해서는 2002년 전반기
현재 최강의 제품이라는 것에 부인할 사람은 없다. 이제품 또한 최고의 명성에 걸맞는 서비스와 신뢰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볼때, 최고와
최고의 만남으로, 최고급 제품이라는것에 대해 부인할 사람은 그누구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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