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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이거 사이렌 소리가 왜나죠?"
"저기요, ICS제품 장착한 모델 있나요?"
"메모리 볼티지 조정기능은 있나요?"
"FSB133에서 부팅이 안되요"
이런 현상을 해소시켜줄, FSB533 공식지원 칩셋들이 서서히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첫타로 INTEL이 아닌 SIS사에서 먼저 제품을 출시한것이 조금 의아(?)하긴 하다. 그동안 항상 INTEL사에서 먼저
내놓고, 다른 회사들이 뒤따라가는 추세였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문에 SIS는 INTEL의 제소에 걸릴 뻔 했다. 다행히
INTEL측에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일단락 되긴 했지만, 솔직히 FSB만 늘어났을뿐, 기본 아치텍처는 다 같은 칩인데, 따로
라이센스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웃긴다. INTEL은 그런면에서 보면 돈을 잘 벌수밖에 없나보다.
그러나 요즘 뉴스를 보면 삼성에서 드디어 CPU사업에 손을 댄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물론 그전에도 CPU사업에는 손을 댔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진입이라고 할 수 있겠다. INTEL도 원래 MEMORY
칩셋을 제조하다가 CPU로 전향한 회사인만큼, 삼성의 CPU사업에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이왕이면 잘되길 빈다. 최소한
외국회사보다야 낫겟지않겠는가???
645DX, 그 뚜껑을 따자.
645DX는 기존 645에서, FSB533 공식지원을 제외하고는 기능상 바뀐
것이 없는 칩이라고 할 수 있다. 공식적인 DDR지원도 333이다. 다이어그램을 보면 더욱 확실히 알수있지만 바뀐것은 사우스브릿지의 장착
경우의 수가 늘었다는것?을 제외하고는 NORTH BRIDGE는 큰 차이점이 없다.
물론 그렇듯이, 자세한 칩셋의 기능에 대해서는
SIS645DX 칩셋정보를 살펴보시기 바라며, 여기서는 건너뛰도록하자.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SIS645DX장착 제품, ASUS P4S533을
대상으로 제품과, 칩셋의 퍼포먼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의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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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
ASUS P4S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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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or |
Intel Pentium 4 Socket 478 Willamette / Northwood
FSB400/533 1.3 ~ or hig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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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set |
SiS 645D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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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DDR SDRAM PC1600 / PC2100 /
PC2700 / PC3200(비공식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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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Support |
3.0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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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nsion Slots |
1 4x AGP slot, 6 32-bit PCI
Slo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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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grated I/O |
2 PS/2, 2 Serial, 1 Parallel,
1 MIDI/game, 6 US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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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
CMEDIA 8738MX 6Ch Surround
S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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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
FSB533 CPU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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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r |
ASUST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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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butor |
기진전자, IBORA, Digital First,
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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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
162,000 |
분명 DDR333까지 지원한다고 했는데 PC3200은 또 뭘까? 하는 분이
계시리라 믿는다. 그렇다. 칩셋의 공식스펙은 DDR333이지만, 645DX는 DDR400지원기능을 이미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라고 할수있는 제품이다. 배율설정에서 DDR400을 지원하며,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언급해보기로 하자.
간단한 외관 살펴보기
어쨌든, 외관은 살펴보고 넘어가야되지 않을까? ㅡㅡㅋ, 아시는대로 보시는대로
ASUS적인 외관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저가형을 타겟으로한 제품(그러나 가격은 저가형이 아니다)인 만큼, EASY PLUG의 모습도
보인다.
노스브릿지는 언급한대로, 645DX를 장착하였다. 칩셋의 크기도 기존 제품과
비교하여 별반 차이가 없다.
SIS645가 잦은 리비전 변경이 있었음을 잘 아실것이다. 또한, 리비전마다
성능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도 잘 아시리라 믿는다. A0 STEPPING일 경우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만, A1 STEPPING일
경우에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술적으로만 따진다면야 645DX도 645의 리비전 변경판이라고 보는것이 맞다. 단지
FSB533공식지원으로 인하여, 칩셋의 이름이 바뀌었을 뿐이다.
여기서 고려해보았을때, 645보다 같은 상황에서 더욱 빠른 성능과 좋은
안정성을 보일것이라는 것을 암시할 수 있다. 또한, FSB533의 공식지원을 통한 성능의 향상이, 기존 오버클럭보다는 한층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줄것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다.
풀패키지 제품이 아닌만큼, 사우스는 기존의 961을 그대로 장착하였다. 그러나 B0 스테핑의 제품으로 ATA-133을 공식 지원하는것이 또다른 특징이다.
962 브릿지는 이미 발표가 되었으나, 칩셋의 성격으로인해 961을 탑재한것으로 보인다. 962에는 961에 USB 2.0지원과
IEEE1394지원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차피 이제품이 VALUE급을 타겟으로 한만큼, 961의 사용으로 인해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 칩셋도 현재 지원할 기능은 전부 지원하는 칩셋이니만큼.
확실히 국내 시장이 ON-BOARD SOUND로 흘러가긴 가나보다. 일전에는
전부 NO-SOUND제품만 수입되었던 것을 기억하실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NO-SOUND계열은 전부 단종 혹은 수입중지 되었고, 전부
SOUND포함제품만 수입이 된다. 그리고 대부분이 CMEDIA 8738MX칩셋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칩에 대해서 굳이 더 설명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마는, 스펙상으로는
손색없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SPDIF 입/출력지원덕분에 국내에서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SOUND BLASTER계열이
48KHZ만을 지원하는데 비해, 이제품은 44.1 / 48KHZ를 전부 지원하여 사용폭이 SOUND BLASTER계열보다 훨씬 넓은것이
선점의 주 원인이라고 할수 있겠다.
ON-BOARD사운드 칩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할수있는 제품으로,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칩중에 하나이다. 아날로그 6채널의 경우는 별도의 설정만 해주면 내장 사운드로 충분히 출력해낼 수 있다.
DIP SWITCH의 전경과 조작 테이블 표시도. BIOS에서도 설정이
가능하지만, 추가로 DIP SWITCH를 제공하여 다양한 세팅을 별도로 구사할 수 있다. 아무래도 BIOS보다는 확실히 고정이 되는
DIP SWITCH계열을 더욱 선호하는 분들이 아직 많다는 것을 고려했을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제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이것을 빼트릴 수 없겠다. RAM
VOLTAGE조정 점퍼로, MEMORY VOLTAGE를 2.5 ~ 2.9V까지 자유자재로 조정이 가능하다. 위 사진의 모습은 2.5V
기본볼트로 설정된 모습. 점퍼를 한칸씩 옆으로 옮기면 2.7V / 2.9V 로 조정이 가능하다. 굳이 DDR400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DDR 400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USB 추가 커넥터 유감스럽게도 USB 2.0은 아니다. 그러나 ASUS의
딱지라고 할 수 있는 추가 브라켓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본 4개는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 다른 제품처럼 그냥 놀고먹는 커넥터가
아니라는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싶다. 어차피 USB 2.0은 현재 필요한 솔루션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기에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IEEE1394에 더욱 정이가는데, 여러분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ㅡㅡㅋ)
파워커넥터. ASUS의 EASY PLUG가 장착되어있어, PIN커넥터가 없는
파워를 가지고계신 분들도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물론 별도로 4PIN PLUG를 지원하기때문에, 플러그가 있는 분은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필자가 몇일전 TYAN의 Design Engineer로 있는 분과 미팅을
가진적이 있었다. 이때 Power Line의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다가 알게된 문제인데, 흔히 생각하기로, 이제품같이 보드 끝쪽에
위치해있는 Power Line의 설계를 국내에서는 더욱 선호한다. 또한 더욱 좋은 설계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4pin그림옆에있는 capacitor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전원이
충전되는 곳이 저쪽인데, 만약 보드 끝단에 Power Line을 위치하려 한다면, 보드내에서 line을 끝에서 끝까지 추가로 이어줘야
한다. 이는 보드의 Noise문제, 효율성, 효용성문제에서 좋은 설계라고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물론, 조립하는 유저들에게 있어
끝쪽에 있는 Power Line이 열효용성 문제와 배선문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는 있겠지만, 이로인해 보드가 더욱 복잡한 구조를
취한다면, 꼭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다.
전용 센서칩이 따로 장착되어있어, 더욱 정확한 온도 센싱을 가능하게 한다.
옆으로는 SMBUS 커넥터와 SMART READER지원을 비롯한 기타 많은 커넥터를 보실 수 있다.
REVISION 1.03, 이미 리비전이 몇번 변경이 되었다.
BIOS 구경
Start Logo 화면. 유감스럽게도 다른 그림으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ASUS의 제품은 전통적으로 Phoenix 바이오스를 주로 사용했었다.
Phoenix가 Award와 합병되었지만 여전히 ASUS는 기존의 Phoenix기반의 바이오스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로고는
Award라고 나오지만 ㅡㅡㅋ
 
시작과 끝.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차이점이 있으면 안된다 ㅡㅡㅋ)
 
Boot / Power부분. 역시 기존의 Phoenix 바이오스와 동일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Advanced Setting부분의 메인화면. 사실 중요한 설정은 전부 여기에
몰려있다. 이부분에 대해서 차근차근 뜯어보는 재미를 가져보고자 한다. 동의하시는가?
 
FSB관련 부분. CPU를 설정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째로
CPU SPEED 항목에서 조절하는 법과, FSB부분에서 조절하는 법. CPU SPEED에서 조절하는 옵션은 간단하다. CPU가 FSB
100이냐 FSB133이냐만 선택하여주면 된다. 필자의 경우는 1.6A 노스우드를 사용하여, 1600 / 2133 두가지 옵션이
표시되었다.
그외에 FSB를 직접 건드리고 싶을 경우에는 CPU SPEED에서
MANUAL을 선택한 다음, FBS를 직접 건드리면 된다. FSB는 100 ~ 166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166/33은 지원하지 않는다.
 
메모리 설정 부분. 왼쪽은 자신의 메모리 타입을 정해주는 부분이며, 오른쪽은
메모리의 timing을 설정하는 부분이다. Memory Timing에 대해서는 리뷰시마다 항상 언급해 왔으므로 이번엔 생략키로 하고,
메모리 타입 설정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P4S533에는 다음의 타입을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
FSB100시 |
FSB133시 |
|
1:1 |
DDR 200 |
1:1 |
DDR 266 |
|
3:4 |
DDR 266 |
4:3 |
DDR 200 |
|
3:5 |
DDR 333 |
4:5 |
DDR 333 |
|
3:6 |
DDR 400 |
4:6 |
DDR 400 |
다음과같이 FSB에 따라 자동적으로 배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준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배율로 표시함으로써 처음 사용자나 배율에 대해 잘 모르는 사용자들이 혼돈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배율대신 메모리 표기를
직접 하였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CPU VOLTAGE 조정항목. VOLTAGE는 1.7V까지 (노스우드의
경우)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역시 오버클러커를 배려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잡소리 그만하고 성능결과나 봅시다.
그럽시다. ㅡㅡㅋ 이제는 645DX의 성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용된 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하였다.
|
Mainboard |
ASUS P4S533 (SiS 645DX) |
Iwill P4D (Intel i845-B0) |
|
CPU |
Pentium 4 1.6A Northwood |
Pentium 4 1.6A Northwood |
|
RAM |
SAMSUND DDR333@400 |
SAMSUNG DDR333 |
|
VGA |
ATi Radeon 8500 (275Mhz) |
ATI RADEON 8500 (275MHz)
|
|
HDD |
Maxtor FastDrive DX740-6L 40G 7200RPM ATA-133 |
Maxtor Fastdrive DX740-6L 40G 7200RPM
ATA-133 |
|
Sound Card |
On-Board CMI8738MX |
On-Board
CMI8738MX |
|
NIC |
None |
None |
|
ODD |
Plextor 8432T |
Plextor 8432T |
|
운 영 체 제 |
MS 한글 Windows XP |
MS 한글 Windows XP |
|
M/B 드라이버 |
SiS 1.09 Integrated Driver |
Intel Chipset Utility
3.20.0008 |
|
VGA 드라이버 |
ATi Radeon 8500 Windows XP 6015 Reference Driver |
ATi RADEON 8500 Windows XP
6015 Reference Driver |
일단 Intel i845와 비교를 하여보았다. 비교모드는 두가지를
비교하였으며, SIS645DX의 경우에는 DDR400모드에서 테스트를 하였다. (메모리볼티지를 2.9V로 주어 오버하여 테스트하였다.)
비교세팅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SIS 645DX |
INTEL I845 |
|
비교모드 |
100/400, 133/400모드 |
100/266 , 133/354모드 |
|
CAS Latency |
2T |
2 |
|
RAS to CAS Delay |
2T |
2/3 |
|
RAS Precharge Time |
3T |
2/3 |
|
RAS
Active Time |
5T |
5/6 |
|
Command Time |
1T |
NONE |
일단, 양 보드에서 최대한도로 높게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세팅을 하였다.
단 645DX의 경우는 2/2/2/4/1까지 세팅이 가능하였으나, 메모리의 오버로 인해 더이상 세팅을 할경우 벤치시 가끔 튕기는 현상이
발생 가장 안정적인 작동을 하는 최대 세팅에서 실행하였다. 따라서 645DX의 경우 최대메모리 세팅보다 성능이 조금 더 떨어지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미리 두시기를 바란다.
그러나 현재 DDR400을 구하기도 어렵고 그 메모리가 최상의 세팅을
견뎌주는가에도 의문이 드는 만큼 (KINGMAX DDR400제품이 팔리긴 한다) 현실적인 세팅이라고 보아주시면 감사하겠다.
SANDRA 2002 CPU / MULTI MARK TEST
이 테스트는 메인보드가 정상적으로 CPU를 작동시키는지 파악하는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여기의 점수는 CPU의 기본 성능으로, 어느정도의 오차는 무시하시는것이 정신건강상 더욱 좋다고 할 수 있겠다.
정상적으로 CPU를 잡았는지 작동을 정상으로 하는지만 확인하면 이 테스트의 묘미는 더이상 없다고 본다.
SANDRA 2002 MEMORY MARK TEST
SIS645DX의 선전이 돋보인다. 물론 DDR400모드이므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INTEL 845보다 아주 높은 메모리성능을 보이고 있다.
DDR400의 대역폭이 3.2GB/S임을 고려할때, 100/400의 조합은
FSB100 / RAMBUS PC800과 동급의 메모리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이 맞다. 실제로도 동급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Madonion 3D Mark 2002 Test
645DX가 I845보다 약간씩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높은 메모리성능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으며, 그동안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제품임을 감안할때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Quake 3 Timedemo Test
Quake3에서는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모습이다. 역시 전반적으로
645DX의 선전이 눈에 띄며, i845보다 최소 5%정도 빠른 성능을 고르게 보여주고 있다.
Wolfenstein 3D Frame Test
i845를 여유있게, 혹은 간신히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adOnion Video 2000 Test
Video 2000 Test에서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645DX가
i845보다 아주 떨어지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Video 2000 Test는 AGP Memory - Main Memory의 성능측정,
MPEG Encoding / Decoding 측정 / 2D Performance 를 중점적으로 보는 툴이다.
결과적으로볼때 645DX는 많은 부분에서 향상을 보았으나, 아직은 손볼데가
조금 있는 제품으로 여겨지며, 특히 동영상 Encoding / AGP Memory Controller부분이 i845에 비해 취약하다는
결론을 내려보게 된다. 이정도 점수는 VIA P4X266보다도 떨어진다고 보아야 한다.
Max Payne Frame Test
테스팅 툴이 아닌 일반적인 게임을 사용하였을때 실제 성능차이가 얼마가
나는지를 대변해줄 수 있는 테스트라고 생각한다. 오차수준에서 645DX가 조금씩 앞섰으나, 대부분의 수치에서 앞선만큼, 오차한계라고
얼버무리기엔 힘든 결과로 보인다.
CC Winstone 2002 Test
시스템의 종합적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CC WINSTONE
2002테스트. CC Winstone은 말 그대로 Contents Creation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돌리면서 측정을 하므로,
멀티미디어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체감성있는 툴이라 할 수 있겠다. Contents Creation Winstone 2002는 실제로
다음의 프로그램을 실제로 실행하면서 측정을한다.
-
Adobe Photoshop 6.0.1
-
Adobe Premiere 6.0
-
Macromedia Director 8.5
-
Macromedia Dreamweaver UltraDev 4
-
Microsoft Windows Media Encoder
7.01.00.3055
-
Netscape Navigator 6/6.01
-
Sonic Foundry Sound Forge 5.0c (build
184)
테스트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지만, 100/400모드에서 정상적인 작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의아스럽다. 133/400모드에서는 정상동작하였으므로, 메모리 문제라고 볼수는 없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2배수에 가까운 비동기모드에서 오는 타이밍 매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마치며 - 굳이 i845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현재 시장에서 직접 구할 수 있는 645DX제품은 P4S533뿐이다.
ASUS의 명성덕에 좋은제품이기는 하지만 가격대 또한 만만찮은 제품이다.
645DX의 성능결과를 토대로 보면, 더욱 저렴한 645DX제품이 타회사에서
출시된다면 굳이 비싼 I845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판단이다. 현재 ECS, MSI, ABIT등에서도 SIS645DX장착제품의
국내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645DX는 이제 성능면에서도 메인스트림 제품군에 속하는데 문제없는 제품이라는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645DX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유일한 FSB533공식 지원 제품군이다.
물론 다음주부터 I850E제품군을 필두로 해서 I845E, I845G등이 인텔측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가격으로는,
I845E는 16 ~ 18만원대, I850E는 20 ~ 24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그런면에서 보면 645DX는 충분한 구입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P4S533은 현재 16만원대 후반에 책정되어 있다.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초기제품임을 감안할때, 또한 ASUS제품임을 감안하고 보면 구입자는 반드시 있는 제품이라고 본다. 만약 공구같은
행사로 이어져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면, SIS칩이라고 해서 I845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또한 SIS는 이미
735이후부터, 안정성 문제에 종지부를 찍은지가 꽤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