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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30일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용 업계 표준 프로세서 아키텍처 및 코어 제공 업체인 밉스 테크놀로지스(MIPS Technologies)의 MIPS64™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ISA)를 라이선스했다고 발표했다. AMD는 이 라이선스를 이용해 MIPS32™ 아키텍처 표준을 기반으로 한 현 제품 라인에 추가로 MIPS64 아키텍처를 구현한 64-비트 프로세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AMD PCS(Personal Connectivity Solutions) 그룹 부사장인 빌리 에드워드(Billy Edwards) 박사는 “AMD는 MIPS 아키텍처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64-비트 MIPS 아키텍처가 기존 32-비트 MIPS32 기술 기반의 제품들을 보강하고, 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컴퓨팅, 인터넷 접속, 고품질 멀티미디어와 안전한 고속 트랜잭션을 위한 암호화가 결합된 새로운 정보 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32-비트와 64-비트 프로세싱 양쪽 모두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32-비트 및 64-비트 MIPS 아키텍처는 성능과 전력 효율성, 업계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이 아키텍처들은 다른 어떤 프로세서 IP(Intellectual Property) 업체도 제공하지 못하는 수준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었다”고 MIPS64 라이선스의 배경과 의의에 대해 밝혔다.
이 라이선스로 인한 프로세서 개발 작업은 지난 2월 이루어진 알캐미 세미컨덕터의 인수로 조직된 AMD PCS 그룹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 접속 기기용 고성능의 저전력 MIPS 기반의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의 선봉에 선 전 알캐미 디자인 팀은 AMD의 PCS 그룹에 합류하였다. AMD는 또한 32-비트 MIPS32 아키텍처용 ISA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임베디드 및 어플라이언스 플랫폼 그룹 이사인 스캇 혼(Scott Horn)은 “고성능 윈도 기반의 멀티미디어 기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OEM들은 이런 기기들을 위한 고성능 프로세서를 필요로 하고 있다. AMD는 MIPS64 아키텍처를 통해 OEM들에게 현 윈도 CE.NET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뛰어나면서도 알맞은 가격대의 기기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밉스 테크놀로지스 CEO인 존 부르고인(John Bourgoin)은 “64-비트 임베디드 프로세서가 주류로 부상할 것이며, AMD가 MIPS64 아키텍처를 라이선스했다는 것도 이에 대한 반증이다. 지난 9개월동안 이루어진 우리 라이선스 계약의 거의 절반이 64-비트 아키텍처와 코어에 대한 것이었다. 우리는 임베디드 시장과 마이크로프로세서 개발에서 수 년의 경험을 가진 AMD가 64-비트 기술이 시장에 가져올 가치를 인식했다는 점을 특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밉스 테크놀로지스는 임베디드 프로세서 업계에서 공식적으로 64-비트 아키텍처를 라이선스하는 유일한 업체이다. 이는 수백 가지의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운영체제와 임베디드 툴 체인에 의해 지원되고 있다. 이런 광범위한 지원이 그들의 차세대 제품을 시장에 빨리 출시하고자하는 디자이너에게 64-비트 아키텍처를 매우 매력적인 솔루션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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