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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별로 관심은 없으셨겠지만 필자의
E-Mail주소가 바뀌었다. 겨우 5메가씩이나(?) 주던 지긋지긋 핫메일을
팽개칠 다른 좋은 메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필자가 Hotmail을 사용한
이유는 일단 MSN과 연동이 된다는 것, 그리고 OutLook Express에서 지원한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다음이 밉다는 것..^^;;) 드디어 100메가씩이나, 그것도
pop로 주는 기막힌 곳을 찾아냈다. 신용카드가 이런 데서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필자가 신용 카드를 써본 것은 케이벤치에서
공구시 카드와 현금가가 동일하고 무이자 할부할 때 뿐인 것 같다...^^;;)
이 글은 원래 P4T533-C단독
벤치가 될 예정이었으나, 보드나라 운영자이신 장홍식님의 시리즈 물에
따라 I850E 3부작 중의 마지막 글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P4T533-C단독 벤치는 무언가 부족한 감이 들게 한다.
지금까지는 I850E 칩셋과 Iwill
P4R533-N을 이용한 밴치를 충분히 읽어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마지막은 I850칩셋과 I850E 칩셋과의 비교를 해보려 한다. 테스트는
두 칩셋과의 비교가 되겠지만은 지금까지 850칩셋 보드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P4T-E와 P4T533-C가 무엇이 다른가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성능 테스트 결과보다는 그 외모뿐이 보여줄 것은 없다.....ㅡㅡ;)
제품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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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
Asus P4T533-C |
Asus P4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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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Intel Pentium4 1.5GHz ~ (노스우드 포함,
소켓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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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set |
Intel i850 (i82850 MCH + i82801BA
ICH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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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PC600/800/1066 Rambus DRAM |
PC600/800/1066(?) Rambus D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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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Support |
2GB |
2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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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ts |
1AGP 4x /5PCI |
1AGP Pro
/5PCI/1CN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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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Board IDE |
ATA100, 2ch |
ATA100,
2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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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
AGP 4x Only |
AGP 4x/P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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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
RealTec
Alc650 5.1CH |
AC97(2.1ch) or n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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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제너레이터 |
ICS 9250-37 |
ICS 925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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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RAM 배수 |
3x/4x |
3x/4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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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
4층 |
4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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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RAM 클럭제너레이터 |
ICS 9212-13 |
ICS 9212-13 or
Cypress 28324PV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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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 범위 |
100~140(점퍼모드)
100~150(바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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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56(점퍼모드)
100~133(바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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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 |
USB2.0
Spdif
출력 모듈 제공
(Optical
& Coxial)
Asus
Post Reporter
Asus
Q-Fan Tech.
AsusEZ-Plu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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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를 보면 아시다시피 두
제품의 궁극적인 차이점은 거의 없다.(ㅡㅡ;;) 다만 P4T-E의 몇 가지
단점이 해결되었고, USB2.0과 5.1채널 사운드가 내장되었다. 최근의
Asus 보드답게 기존의 6핀 AUX파워 커넥터를 제거하고 이것을 Ez-Plug로
대체하였다. 비록 4핀 12V 펜4 전용 파워 커넥터 필요하지만 컨버터는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Asus Post Reporter는 부팅 과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이고, Asus Q-Fan Tech는 시스템의 온도에 따라 팬의 속도를 제어해주는
기능이다.
최근 늘어나는 디지털 사운드 유저를
위한 SPDIF 모듈은 패키지 안에 제공한다. 옵션으로 내장 Ethernet
이 있는데, 지금까지의 관례상 수입되지 않을 듯한다.(아쉽다...PCI가
모잘란데...ㅡㅡ;;)
단점도 있는데AGP Pro 슬롯이
일반 AGP슬롯으로 변경된 것, 그리고 FSB 조절 범위가 오히려 더 줄어들었다.
P4T-E 사용자라면 다들 알고 있다시피, 딥스위치를 사용하면 FSB156까지 변경이 가능하였다. 이 부분은
제품 설명서에도 명시되지 않는 부분이고, 암암리에 퍼져 나간 사실인데,
필자는 P4T533-C도 마찬가지의 딥스위치 배열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직접 확인해본 결과 딥 스위치의 배열이 달랐다. 아직은(? 될지 안될지도
모르지만..) 140이 한계이다.
P4T-E의 단점이 해결된 부분은,
일단 현재 시장에서 DRCG로 ICS 9212-13칩을 사용한 보드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Asus가 신제품을 팔아먹기 위한 농간일
수도 있다. ) 하지만 P4T533-C는 전량 ICS 9212-13를 사용한다. 또 P4T-E의
경우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딥스위치가 아닌 바이오스에서 FSB을
133으로 올리면 PCI클럭이 고정되지 않아서 딥 스위치를 사용해야만
했는데, 이러면 전압조정이 바이오스에서 조절할 수가 없다. 결국 와이어
트릭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P4T533-C에서는 바이오스에서
조절하여도 PCI클럭이 고정된다. 결국 전압조절을 할 수 있다는 예기^^;;
하지만 실제 전압조정 부분은 필자가
사용해본 결과 이상한 결과가 나왔다. 이 부분은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제 필자가 할말은 다 하였다.
P4T533-C는 이런 제품이다. 여기저기서 돌 날라오는 소리가 들리는 관계로
이제부터 차근차근 P4T533-C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다.
제품 외관
위 그림이 전체
패키지의 모양이다. 내용물은 메인 보드, 영문 설명서, Quick Setup Guide,
Spdif 모듈, 백 패널 가이드, C-RIMM RDRAM 터미네이션, 조이스틱포트
& USB2.0 확장포트, FDD, ATA33, ATA100 케이블 각각 하나씩이다.
보드 전면사진이다.
여기를
눌러서 ASUS의 I850보드인 P4T-E와 비교를 해보면 거의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드 사진상 변한 부분은 USB2.0을 위한 NEC칩과,
ASUS EZ-Plug를 위한 4핀 전원커넥터 ( 기존의 펜티엄4 전용 6핀 AUX
커넥터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 제거된 CNR 슬롯정도이다.
위 그림이 메모리를
2개만 사용할 경우 설명서에서 권장된 메모리 셋팅 위치이다. 보드 안쪽으로
메모리를 설치하고, 그 나머지 슬롯에는 C-RIMM이라는 RDRAM 터미네이션을
설치한다. 안쪽에 메모리 설치를 권장하는것은 Iwill P4R533-N과 같은것으로, 램버스 메모리 설계에 기인한것으로 풀이된다. 메모리뱅크
바깥쪽은 안쪽보다 일반적으로 메모리 타이밍에 민감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씨피유 부분의
그림이다. 소켓 안에 온도센서가 보이는데 아주 정확한 값을 보여준다.
필자의 서멀 센서를 이용한 온도계와 비교해서 1도 정도의 차이만을 보였다.
아래 동그란 원안의
점퍼가 전압을 조정하기 위한 점퍼이다. 바이오스에서 전압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Default상태에서 바꿔주어야 한다.
USB2.0 때문인지
백 패널 모양이 조금 바뀌었다. 좌측 USB가 USB1.1 우측이 USB2.0이다.
모양이 표준과 다른 이유로 아래의 가이드를 따로 제공한다.
 내장
사운드의 경우 많은 보드들이 5.1을 지원을 하지만 대부분 아나로그
5.1지원에 그치거나 동축케이블 지원에 그치는 반면 P4T533-C는 동축,
광 SPDIF출력을 지원한다. 외장 디코더를 사용하는 사람이나 MD사용자에게는
유용할 듯. 그리고 좀 안좋은 축에 속하는 (대부분의 온보드 사운드의
음질은 좋지 못하다. ) 음질을 디지털 출력으로 만회할 수 있다.
쫒겨나간 조이스틱
포트를 위해서 따로 포트를 제공하며 USB2.0 포트도 제공한다. 이로써
총 6개의 USB장비를 연결하실 수 있으며, 또 USB1.0을 위한 헤더도 보드에
있으므로 따로 구매를 한다면 총 8개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왼쪽
그림이 메인 클럭제너레이터이다. 그림을 누르면 자세한 스펙을 보실
수 있다.
역시 P4T-E, Iwill P4R533-N에서 사용했던것과 같은
제너레이터를 사용했다.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 버린 DRCG가 아닐까? (왜 유명해졌는지는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
)
스펙상 PC1200까지 지원한다. 역시
그림을 클릭하면 자세한 스펙을 보실 수 있다.
같은 DRCG를 사용한 P4T-E, Iwill P4R533-N과 같은
칩이다.
ASUS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아는 딥 스위치가 보인다. 딥 스위치가 인기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확실한 오버 클럭 때문인데, P4T533은 바이오스에서 조정하더라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인다. 부팅도 어떤 설정으로 하여도 역시 ASUS답게 매우 빠르다.
(거의 포스팅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 )
딥 스위치 위로
ASUS 하드웨어 모니터링 칩이 보이고, 좌측으로 USB 확장용 헤더가 보인다.
파란 것은 USB2.0용 헤더이고, 하얀 것이 USB1.0용 헤더이다. USB1.0용
확장포트는 제공하지 않으므로 필요하다면 따로 구매를 해야 한다.
 확장포트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왼쪽그림의 NEC USB2.0 칩이다. P4T533-C는 ICH2를
사용하기 때문에 USB2.0 지원을 위해 이 칩을 사용한다.
왜하필 ICH2를 사용하시겠냐 하겠지만, I850/i850E는 ICH4와의 조합이
어렵다. 이미 타 사이트에 포스팅된바 대로, 850E 노스 브릿지는 1.8볼트를 사용하고 ICH4는 1.5볼트를 사용하고 있어 만약 ICH4
/ I850E 조합을 사용하려면 제너레이터를 따로 장착해야 하며, 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안정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ICH4를 사용하지 않고 ICH2를 사용한후 USB 2.0칩을 따로 장착하는것이다.
1개의 AGP 슬롯, 5개의
PCI슬롯을 제공한다. P4T-E와 다르게 AGP PRO가 아니다.
오디오 부분. Realtek Alc650 5.1CH 칩이 보인다. 씨디롬
등을 위해 2개의 입력을 제공한다.
BIOS 살펴보기
ASUS 특유의 Award
Bios이다.
위 그림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Advanced부분이다. FSB와 PCI클럭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다.
P4T-E와는 다르게 바이오스에서 FSB를 조정하여도 정규클럭에서 PCI클럭이
고정됨을 알 수 있다.
역시 Advanced부분
중 전압선택 부분이다. 보드 외양 그림에서 설명하였다 시피 점퍼를
바꿔주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약간 문제점이 있다. 점퍼를 바꾸고 바이오스에서 전압을 조정하여도
전압이 조정되지 않는다. 즉 점퍼를 바꾸지 않으면 1.5V에서 설정이
고정되고, 점퍼를 바꾸면 전압이 조정이 되어야 하는데 1.6V에서 고정되고
아무리 해도 전압이 조정되지 않는다.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필요한 부분이다.
역시 최신의 보드라서
NT계열의 OS에서 PCI의 IRQ를 가상으로 느려주는 APIC를 지원한다. 버전
1.4만 지원하므로 NT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고, 2000과 XP에서만 지원한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의 하나인데, PCI각 슬롯당 IRQ 강제 할당을 지원한다. 바이오스의 나머지
부분은 특별한 부분이 없고, P4T-E와 거의 유사하므로 생략한다.
성능 테스트
테스트는 지금까지
1,2부를 통해서 FSB400의 성능, FSB533 / PC800의 성능, FSB533 / PC1066의 성능은 이미 다 살펴보았으므로 필자는 가장 관심있어하는
오직 I850과 I850E의 성능차이만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펜티엄4
1.6A를 FSB에 133을 입혀서 2.13G에 RDRAM은 PC1066의 경우만 테스트
하여 비교하였다.
-테스트 설정-
|
|
Asus P4T533-C |
Asus P4T-E |
|
CPU |
펜티엄4
1.6A NorthWood |
|
Memory |
삼성
PC800 RDRAM 양면 (265MB x 2) |
|
VGA |
Radeon
8500 Ratail ( 275MHZ ) |
|
Sound |
SoundBlaster
5.1 DE |
|
HDD |
WD
40G 5400RPM |
|
기타 셋팅 |
FSB
: 133
Memory
: FSB x 4 & Turbo Mode
|
메인보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동일하도록 설정하였다.
1. WCPUID를 이용한 클럭측정
-P4T-E-
-P4T533-C-
P4T-E는 점퍼로
FSB133을 선택하였고, P4T533-C는 바이오스에서 선택하였다. P4T533-C가
조금 더 높은 클럭이므로, 테스트 결과는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2. Sandra2001.5.8.11Test
  
약방의 감초처럼 벤치마크시마다
빠지지 않는 산드라 테스트이다. 필자는 산드라 2002의 메모리 테스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떄문에 산드라 2001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결과는 오차 수준의 차이를 보이며, 클럭차이를 고려하면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노스브릿지만 차이가 있을뿐 실질적으로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P4T-E
ICS-13 Generator버전과 성능상의 차이는 오차한계정도 뿐이다. 이는 i850E가 i850에서 정규 FSB 지원을 제외하고 바뀐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3. 3D MARKS 2001 SE 테스트
역시 SANDRA 메모리점수에서 보였던것과 같이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몇 십점 정도의
차이만 보일 뿐이다. 최대 0.8%포인트 차이만 보이므로, 클럭차이정도이다.
4. Quake3
 Open-GL을 사용하는 퀘이크3의 벤치마크이다. 울펜시타인이나,
하프라이프 등등 너무나 많은 게임들이 Open-GL을 사용한다.
테스트 셋팅
color
depth : 32bit
Geometric
Detail : high
Texture
Detail : MAX
Texture
Quality : 32bit
지금까지 보아왔던데로 I850E와 I850의 차이는 없다. 약간의 성능이 떨어지는
이유는 메인보드에서 클럭을 다르게 잡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에서 보셨다시피 P4T-E가 P4T533에 비해 16 ~ 17Mhz정도 더 낮은
CPU클럭을 인가하기 때문이다.
5. SpecView Perf 7.0
기억하시는지 몰라도 필자가 저번의
리뷰에서 SpecView Perf 6.1.2를 사용하면서 다음부터는 7.0버젼을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한데로 이번에는 7.0버젼을 이용하였다.
더욱더 강화된, 또한 더욱 오래걸리는 ㅡㅡㅋ, SpecViewperf 7.0에서도
두제품의 차이는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였다. 지금까지의 정황을 종합해보았을때, 성능의 차이나 기능의 차이가 전혀 없으며, 단지
i850e는 FSB533을 공식으로 지원함으로써 PC1066메모리와 FSB533의 사용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 뿐 성능이나 기능의
차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6.Content Creation
Winstone 2002
CC Winstone는 웹에디팅이나, 멀티미디어
작업성능을 측정하는 벤치툴이다. 제데로 실행시키면 4시간 정도걸리는,
필자가 제일 싫어하는(^^;;) 벤치이다. 동사에서 businessWinstone라고
오피스와 같은 작업성능을 측정하는 툴도 있다.
지금까지와의 결과와 달리 CC WINSTONE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이는 실질적으로
지금까지의 벤치마크가 대부분 AGP의 성능에 의존하는 3D측정이었던것에 반해, 이 테스트는 SOUTHBRIDGE의 성능이 더욱 부각되는
프로그램때문인듯 하다. 어차피 같은 ICH2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칩셋의 차이라기 보다는, 제품 설계상의 이득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아시다시피 I850E와 I850은 핀배열도 호환되므로, 제조사입장에서도 굳이 새로운
설계를 하는것 보다는, 기존 제품의 에러를 잡고 개선되게만 하되, 기본설계를 변경하지 않는다. 아마도 South Bridge쪽의 설계가
변경되면서 더욱 높은 성능을 보이는 듯 하다.
7. Video 2000
Video 2000은 우리에게 3D Marks로
유명한 미친양파(MadOnion)사의 동영상 성능을 측정하는 툴이다.
Video 2000 벤치
중 동영상 인코딩 부분만 성능 측정을 하였다.
역시 오차수준에서 맴도는 정도의 차이만을 보여주었다.
마치며 : VIA를
따라가는 Intel?
Via가 한 칩셋을 발표한
이후 꼭 그 다음에 'A' 글자가 붙은 칩셋을 개발한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Via의 'A"는 버그패치나, 성능패치등의
의미가 있다. 그러면 Intel이 이번에 I845E, I850E 와 같은 'E"자가
있는 칩셋의 의미는 무엇일까?
노스우드 코어가 발표된
이후로 이미 I845D나 I850사용자들은 FSB를 133으로 오버클럭해서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다. 하지만 MCH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 성능은 같은데 새로운 칩셋을 발표한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FSB533 CPU를 발표하기 위해서? 원래 안정성을 최우선하는
인텔이므로 새로이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게다가 ICH4와의 조합이
인증받은 I845E, I845G와는 다르게 I850E는 ICH2와의 조합만을 정식으로
인증하고 있다. 또 만약 ICH4 사용시 MCH와 ICH간의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Officials at Intel, Santa Clara, Calif., confirmed that both the Intel 850
and Intel 850E have not been validated with Intel's fourth-generation I/O
controller hub (ICH4), meaning that motherboard makers can not combine Intel's
highest-performance Rambus platform with the USB 2.0 bus, which the company has
heavily promoted. Motherboard makers are working around the problem by including
a discrete USB 2.0 controller instead. "The voltage of the 850E northbridge is 1.8V, while the voltage of ICH4 is
1.5V. If a motherboard manufacturer wanted to make this configuration work it's
possible, but only by adjusting the voltage of the chips against their
specifications," an Asus spokeswoman wrote. "The result is a board that doesn't
follow specifications, which is also less stable and may have long-term
reliability issues. "For ASUS, the 850E with ICH2 is a natural fit," she added.
"With both northbridge and southbridge voltages being an identical 1.8V,
stability and reliability is not sacrificed. "
-인용- Extreme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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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자체는 전압 조정에 관한
문제를제외하고는 그다지 문제가 보이지 않는 제품이었다.
전작인 P4T-E가 워낙 훌륭한 제품이었기 때문에 거의 같은 레이아웃과
부품인 P4T533-C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이다.
결국 관건은 가격이 될듯....
다음의 사용자에게
P4T533-C를 추천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다시피 P4T-E와 P4T533-C의 칩셋에 따른 성능차이는 없다. 게다가
FSB533오버시 문제가 발생하거나 PC1066 RDRAM을 지원하지 못하는
다른 제조사의 I850칩셋의 보드와는 다르게 DRCG로 ICS 9212-13칩을
사용한 P4T-E는 P4T533C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ICS-13장착의 P4T-E는 오버로인한 불안감이 전혀 없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이것은 필자만의 느낌이 아니라 지금까지 써오신 많은분들이 실제로 공감하고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I850E제품이 갖는 의미는, 성능이나 개선점이 있다라기 보다는, 안정적이고
편하게 FSB533 / PC1066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금까지 소수 특권층이나 누릴 수 있었던 극한의 상황을,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게 했다는
점 이외에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겠다. 거꾸로 말하면 기존의 ICS 9212-13칩을 사용한 P4T-E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 필요가
전혀 없다는것과 같은 뜻이 될듯.
끝으로 마치며 다음의 사용자들에게 P4T533-C를 권하고 싶다.
1. 신규 구매자. 현재 ICS 9212-13칩을
사용한 P4T-E가 시장에 없으므로 현재 시점에서 FSB533 / PC1066을 사용하려는 분은 반드시 I850E제품들을 구입하셔야 할것이라
본다.
2. 5.1채널 온보드 사운드와 USB2.0이
필요한 경우
3. 딥스위치를 통해서 오버시 전압조정이
안되서 와이어 트릭을 사용하는 것이 꺼름직한 경우
4. 펜티엄4 전용 파워서플라이가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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