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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텍 쿼드로 및
VANTEC 쿨러 등으로 최근 유통 품목을 점차 다각화 시키고 있는 Aegis에서 이번에는 해외 오버클러커들에게 사랑 받는 메모리
브랜드인 OCZ Technology 제품군을 수입한다. 이번에 보드나라에 테스트 의뢰가 들어온 제품은 OCZ
PC3200/3500/3700의 3종이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OCZ는 2000년 8월부터 메모리 생산을 시작한 메모리 업계의 후발주자로, CL2의 스펙을 갖는 Enhanced Latency 제품군
Gold 시리즈와, CL2.5의 Basic 시리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Lifetime warranty, 즉 평생 보증을 선언하고
있다.
기존에 보드나라에서
보유하고 있던 메모리 중 GEIL과 TWINMOS, 삼성의 PC3200 이상 급 모듈 4개를 추가하여 총 7개의 모듈을 이용해 성능을
테스트 해 보았다.
 
[ 테스트에 사용된 총 7종의
모듈 ]
테스트에 사용된 모듈은
위에서 소개한 OCZ PC3200 Basic / PC3500 EL / PC3700 GOLD의 256MB 모델과 보드나라에서 소유하고 있는
GEIL PC3200 256MB, TWINMOS PC3200/PC3700 256MB, 삼성 PC3200 256MB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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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
동작전압 |
DRAM Timing |
기본클럭 |
최대오버 |
오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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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Z PC3200
256MB |
2.6V |
2.5-3-3-7 |
400 |
408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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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Z PC3500
256MB |
2.6V |
2-3-3-7 |
433 |
440 |
1.6% |
|
OCZ PC3700
256MB |
2.75V |
2-3-3-7 |
466 |
480 |
3.0% |
|
GEIL PC3200
256MB |
2.6V |
2.5-3-3-6 |
400 |
426 |
6.5% |
|
TWINMOS PC3200
256MB |
2.6V |
2.5-3-3-8 |
400 |
434 |
8.5% |
|
TWINMOS PC3700
256MB |
2.7V |
2.5-3-3-8 |
466 |
470 |
0.9% |
|
SAMSUNG PC3200
256MB |
2.6V |
3-4-4-8 |
400 |
470 |
17.5% |
메모리 스펙을 정리하면서
오버폭도 함께 정리했다. 테스트는 Intel 865PE 메인보드인 ABIT IS7-G에서 싱글 채널로 테스트를 했으며, 메모리 모듈은
삼성/게일/트윈모스는 2개 이상의 모듈이 있지만 OCZ의 메모리가 모듈 1개씩밖에 입수되지 않아 임의로 선정된 한 개씩만 테스트에
사용했다. 그러나 수율에 따른 오버 폭은 책임지지 않으며, 단지 참고만 하시기 바란다.
메인보드에서 By SPD
값으로 자동으로 설정 되는 값이 제조사의 지원 스펙과 달라서 제조사의 지원 스펙 기준으로 테스트를 했다. 제품마다 DRAM Timing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동클럭에서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기 좋을 것이다. 삼성 메모리는 타이밍 스펙이 타 메모리에 비해 굉장히 낮지만
400MHz에서 470MHz까지 무려 17.5%에 달하는 굉장한 클럭 향상으로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났으며, 기본 스펙이 433,
466MHz인 모듈은 추가적인 오버클럭을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다음으로는 산드라에서
메모리 대역폭을 비교하였다.
테스트 결과를 보기 전에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할 것이 있다. 짧은 시간에 준비하다보니 테스트 보드가 ABIT IS7-G 한 종류로 한정 되어 메모리 궁합에 따라서
일부 메모리가 충분한 성능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OCZ의 샘플이 한 종류당 1개의 모듈만 제공되어 듀얼채널 구성
시의 성능에 대해서도 짚어보지 못했다. 따라서 싱글채널에서의 자료는 단순히 참고 자료일 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도록 하자.

기본클럭 테스트에서
DRAM Timing과 클럭에 따른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일단 같은 PC3700이라 하더라도 트윈모스 제품보다는 OCZ 제품이 더
높은 스코어를 보이는데, 2-3-3-7과 2.5-3-3-8로 스펙이 약간 다른 영향을 받는 것이다. 게일과 트윈모스 제품이 비슷한 성능을
보였으며, 삼성과 OCZ 메모리가 저조한 성능으로 뒤쳐졌다. 흥미로운 것은 Basic series인 OCZ PC3200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삼성 메모리의 동작 타이밍이 3-4-4-8, OCZ의 모듈이 2.5-3-3-7로 차이가 날 법도 한데, 산드라의
오차도 감안을 해야겠지만 어쨌든 흥미로운 부분이다.

오버클럭 폭이 적용된
산드라 대역폭이다. 각 값은 정수와 실수의 대역폭을 합친 것이다. (인텔 계열에서는 두 값의 차이가 크지 않다) 기본 클럭에서 성능이
가장 취약한 삼성 PC3200 메모리는 오버 수율이 상당히 좋아서 OCZ PC3500의 오버클럭 한계보다 더 높은 스코어를 보였으며,
거의 트윈모스 3700을 위협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정규 스펙을 훨씬 뛰어넘는 오버클럭 폭은 항상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삼성 메모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시장에, 매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메모리 모듈들이 최근에서야 대거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기본 지원 클럭 및 동작 타이밍
스펙이 높기 때문에 정규 스펙대로 사용했을 경우에는 충분히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주지만, 여유 폭은 크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대가 많았던 OCZ
제품이 충분한 성능을 보이지 못한 이유 때문에 논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ABIT 보드에서 OCZ 메모리가 상대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GEIL 메모리와 궁합이 잘 맞다는 이유도 있고, 메모리 모듈이 하나뿐이라 실질적인 사용 환경인 듀얼채널 테스트를 제대로 해
보지 못한 탓도 있다. 특히 OCZ는 듀얼채널에 최적화 된 메모리 제품군을 별도로 출시하고 있는만큼, 듀얼채널 구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은 유저들에게는 환영할 만한 일이고, 자신이 가진 보드들과의 궁합은 유저들이 직접 찾아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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