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컴퓨터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들중 가장 핵심인 CPU부분의 발전은 눈부시게 이어지고 있어 갈수록 높은 클럭의 CPU와 새로운
아키텍쳐들이 개발되고 있는데 CPU의 발전보다 더 빠르게 진보해가고 있는것으로 나타난 최근의 그래픽 프로세서들의 성능과 CPU의 성능은
어느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
뭐 사실 사용되는 범위를 생각해보면 특정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그래픽 프로세서와 CPU를 비교한다는것이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해볼수도 있지만
Xbitlabs에 따르면 Stanford 대학의 개발자 그룹에서
이에 대한 재미난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한다.
이 글은 Slashdot라는 사이트에 포스팅된것으로 이 그룹은
BrookGPU라는 컴파일러를 개발하여 Shader 프로그램을 만들어본결과 Geforce FX 5900 Ultra에서 20 GFLOPS의
처리능력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이 사이트에 의하면 20 GFLOPS의 처리능력은 Pentium 4 10Ghz의 성능에
해당하는것으로 이러한 성능을 나타낼수 있는 요인은 GPU의 성능이 상당히 높아졌기도 하지만 그래픽 프로세서에 사용되는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25.3 GB/sec인것에 비해 Pentium4는 최대 5.96 GB/sec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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