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www.kotra.or.kr 사장 : 오영교)는 11월
23일 세계적인 그래픽 칩셋 업체인 ATI 테크놀로지스사와 R&D센터 설립에 관한 투자협정서를 체결하였다.
ATI는 향후
5년간 1천만불 이상을 국내에 투자하여 디지털TV, 휴대폰,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PDA 등 첨단기술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한
R&D센터를 설치하기로 합의하였으며, KOTRA의 외국인투자유치기구 Invest KOREA(www.investkorea.org 단장 :
알란 팀블릭(Alan Timblick))는 ATI사의 R&D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진행중인 외국 R&D센터유치를 통한
인력양성 시범사업 및 중앙정부, 지자체의 각종 인센티브 협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TI사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연간
매출 30억달러의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그래픽 칩셋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KOTRA의
Invest KOREA는 ATI사의 R&D센터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단을 파견하고 방한투자사절단을 유치하여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토론토
무역관과 함께 2년전부터 밀착지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행사에 뒤이어 열린 ATI사의 사업발표회에는 국내유수의 전자회사
및 게임 컨텐츠업체 등과 공동개발 중에 있는 3D게임을 위한 플랫폼 사업계획을 공개하였다.
세계적인 그래픽 칩셋업체인 ATI사는
국내유수의 전자회사와 공동개발한 차세대 디지털TV 및 3D 휴대폰을 최초로 시연하였고, 앞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의 컨소시움 구성을 통해 향후
세계 IT시장을 주도하면서 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산자부와 KOTRA의 관계자는 “현재 접수를 받고 있는
외국기업 R&D센터유치 인력양성 시범사업이 ATI사와 같은 세계적인 글로벌 IT 기업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사업이 시범적으로 처음 실시되는 만큼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선정폭을 넓게 운영하여 가능한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위와 같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의 R&D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에게
한국시장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가적으로도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국내 고급기술인력 양성, 이공계 인력
고용창출효과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ATI Technologies 소개
ATI Technologies Inc.는 혁신적인 3D 그래픽 및 디지털 멀티미디어 반도체 솔루션을 설계,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1985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VPU (Visual Processor Unit)를 공급해 왔으며 PC와 매킨토시
데스크톱 및 노트북 컴퓨터, 워크스테이션, 셋톱박스 및 디지털 TV, 게임 콘솔 및 휴대용 단말기 시장에 고성능의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04년 30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린 바 있는 ATI는 미주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 2,700명이 넘는 직원들을 두고 있다. ATI는
현재 나스닥 (상장기호: ATYT) 및 토론토증권거래소 (상장기호: ATY)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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