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시그마컴(www.sigmacom.co.kr 대표
주광현)이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 가전박람회 '2005 International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하면서 VGA 및 TV 카드 업체에서 디지털 가전 시스템 업체로 본격 변신한다. 시그마컴은 이미 전시회
참가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본격적인 디지털 가전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루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디지털 가전형 신제품군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그마컴의 주광현 사장은 "CES 박람회장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6개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며 "미국 현지 직원 포함 14명이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상담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사장은 "시그마컴은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영상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가전 업체로 성공적으로 변신하고 있다"며 "사원들의 의욕과 사기가 충천해 있어 회사가 재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CES는 가전쇼인 만큼 HD 셋탑박스 및 PDP Board, LCD TV 등 HDTV 관련 제품들을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HD 셋탑박스인 BlueBox HD II 및 BlueBox HD II jr.와 PC 기반의 HDTV 박스인 BlueBox USB
HD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BlueBox HD II는 디지털(ATSC) 및 아날로그(NTSC) 방송 모두 수신이 가능한 고급형 HD 셋탑박스이다. ATI
Xilleon 칩셋을 장착하였고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 장소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HD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체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면 녹화 및 재생, Time-Shift 등 HD-PVR로서의 제반 기능을 가지며, USB 2.0 지원하여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사용이 가능하다.
16:9 화면비 지원 및 5.1채널 돌비 AC-3 음성 출력은 기본으로 지원하며, 여기에 EPG 서비스, 자막방송 및 연령 제한
시청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BlueBox HD II jr.는 ATI Xilleon 칩셋 장착 및 디지털(ATSC) 방송의 수신이 가능한 점은 BlueBox
HD II와 같지만 아날로그(NTSC) 방송의 수신의 경우 Bypass 기능이 있어 TV 및 PDP를 통한 방송 수신을 이용해 가격을 낮춘
보급형 HD 셋탑박스라고 할 수 있다.
BlueBox USB HD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노트북 및 데스크탑PC를 통해 HD 방송 수신이 가능한 외장형 HDTV
박스이다. BlueBox USB HD는 디지털 TV 및 셋톱박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PC에 연결해 손쉽게
HD 방송을 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안정적인 HD방송 수신율은 기본이며, 인터넷을 통한EPG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방송프로그램을
조회, 예약녹화 할 수 있다.
시그마컴은 내년에 내수 500억원, 수출 300억원 등 총 800억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최근 대기업 출신 고급 인력 등으로 연구
개발 및 해외 영업팀을 구성하였으며, 2005년을 해외 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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