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1일 그래픽용 메모리인 GDDR3 D램을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양산에 들어가는 제품은 90나노 공정을 적용한 512메가비트(Mb) 메모리로 초당 6.4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미 주요 그래픽 카드 업체에 샘플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썬 삼성의 GDDR3 메모리는 초기에는 XBOX360이나 PS3와 같은 차세대 게임기와 PC용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PC 그래픽 카드들의 GDDR2 메모리 사용 빈도로 보면 점차 PC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에서는 이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70%가량 향상된 초당 8GB 속도의 512Mb GDDR3 D램의 개발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이번에 개발한 GDDR3 D램은 세계반도체표준협회(JEDEC)의 표준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세대의 GDDR D램을 공급하는 업체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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