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 메모리를 SATA 하드 디스크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장치인 GIGABYTE i-RAM의 버전이 바뀌어서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지난 컴퓨텍스 2005에서 소개된 GIGABYTE의 i-RAM은 하드디스크 대신 DDR 메모리를 디스크처럼 사용하여 속도를 크게
올린 제품이다. 그러나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날라가버리기 때문에 별도의 전원 배터리를 달고 있었다.
개선된 파이널 버전의 i-RAM은 기존 제품과 달리 전원 배터리가 카드에 붙어있는게 아니라 소켓 방식으로 탈착
가능하게 변경된다.
파이널 버전의 i-RAM은 9월에 시장에 출시되며, 초기 1,000개의 물량은 일본 시장에 먼저 판매되고 이후에 홍콩에도 200개
가량의 물량이 배정될 것이라고 한다. 물론 판매량에 따라 이후에 제품 수급이 더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HKEPC 사이트에는 i-RAM의 판매 가격은 150달러라고 나와있는데 이것이 홍콩 달러인지 미국 달러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만약 홍콩 달러라면 우리 돈으로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이고(이는 제품 단가가 배터리 등을 고려하면 성립하기 어렵다), 미국 달러라면 15만원이
넘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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