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명 MP3 플레이어 브랜드였던 Rio가 사라진다.
CNET에 따르면 Rio의 모회사인 D&M Holdings에서는 지난 25일 더이상 MP3 플레이어를 생산하지 않을 것이며,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철수할 예정임을 밝혔다.

D&M Holdings는 일본에 위치한 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 Denon, Marantz, McIntosh,
ReplayTV, ESCIENT, CTN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D&M Holdings가 Rio의 사업 철수를 결심한 것은 애플(Apple)의 iPod 성장세를 도저히 멈출 수 없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iPod은 MP3 플레이어를 비롯해 온라인 뮤직 스토어인 iTunes까지 일본 시장에서 정상에 등극하는 등 엄청난
기세로 올라서고 있다.
한편 Rio의 MP3 플레이어 시장 철수로 인해 다른 아시아계 MP 브랜드인 iRiver의 레인콤이나 Creative 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SONY 역시 MP3 대신 줄기차게 밀어온 MD 시장을 버리고 MP3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iPod의 행보를 막진 못하고
있다.
Rio MP3는 지난 1998년 미국의 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사에서 휴대용 MP3 플레이어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것으로 2003년 초에
D&M Holdings에 매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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