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서도 애플의 온라인 뮤직 스토어 아이튠스(iTunes)에 연동할 수 있도록 만든 모토로라(Motorola)의 신제품
Moto ROKR (with Itunes)가 발표되었다.

Moto ROKR은 기존 휴대폰들이 각 제조사별로 특화된 뮤직 스토어에만 연동시킬 수 있도록 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휴대폰에 음악 파일을
넣어서 들어야했던 방식이 아니라 애플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iPod)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뮤직 스토어 아이튠스에 바로 연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기존의 국내 휴대폰 제조사별로 만들어진 온라인 뮤직 스토어는 부족한 음원 보유량과 휴대폰에서만 들을 수 있도록 파일형식이 바뀌는
등 100% MP3 폰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Moto ROKR은 108(H) x 46(W) x 20.5(D)mm의 크기에 107g의 무게를 가진 "바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술을 탑재한 이 제품은 약 100여곡 정도의 음악을 수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품 특징 외에 정확한 스펙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미국 지역에서 Cingular 사를 통해 299.99달러에 판매를 시작한 Moto ROKR 폰은 국내의 통화방식과 다른 GSM
850/1900/1800 bands로 되어 있어 국내 출시가 된다면 약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의 MP3폰은 음협에 의해 MP3 파일 자체를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직 아이튠스의 국내 서비스도
개시되지 않았고 기존의 음원 사업자들의 방해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에서 이 제품이 국내에 들어와 판매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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