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되는 휴대폰의 가격이 수출제품에 비해 2배이상
비싸다는 잘못된 뉴스가 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은채 여러 언론에 올라왔다.
이 사건은 지난 22일 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한나라당 심재엽 의원에게 제출한 삼성전자, LG전자, 팬택&큐리텔 등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의 내수 및 수출
평균판매가격 자료에서 연도별 휴대전화 내수 판매가격이 계속 올라가는데 비해 수출 제품의 판매가격이 계속 줄어들면서 해외에서 싸게파는
휴대폰을 국내 시장에서만 2배 이상 폭리를 취한다는 식으로 보도된 것.
그러나 휴대폰 제조사들은 국내 시장에서는 DMB, 카메라폰,
뮤직폰 등 고가형 제품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었고 해외에는 고급형 제품보다는 기능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한 중저가형 모델이 수출되고 있는데,
이를 같은 제품을 해외에선 싸게 국내에서는 2배 가격으로 팔아먹는다는 식으로 보도했다고 반박했다.
실제로 심재엽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는 연도별 휴대전화 평균
가격이지 모델별 국내/수출 제품의 가격 비교가 아니기 때문에 국내 시장과 수출 시장에 투입되는 모델이 다르면 당연히 평균 가격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기사는 일부 언론이 휴대폰 국내 가격이 2배라는
식으로 보도되면서 여러 언론사에서 따라쓰기 식으로 같은 맥락의 보도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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