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의 윤웅진 대표가 사임했다.
그라비티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웅진 대표가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류일영 대표를 단독대표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기존 9명의 이사진
가운데 김정률 회장을 비롯해 7명의 이사가 사임하고 일본인 사외이사를 포함한 4명의 신임 이사를 임명했다고 공시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윤웅진
前대표는 대표직에서는 물러났으나 이사로서 당분간 그라비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윤웅진 대표의 사임은
업계에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불과 2주 전인 TGS2005에서 윤웅진 대표가 그라비티의 비전 선포식 및 각종 인터뷰를
통해 '그라비티는 한국기업이며 독자적으로 세계 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공언했던 터라 기업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한편, 사임이 예정되었던
김정률 회장은 향후 6개월간 그라비티의 고문 역할을 담당하며 그라비티의 경영 일선에서는 손을 뗄 예정이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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