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이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 독일 듀렌의 창고에 있던 10 세트의 Xbox 360 개발킷이 도난당한 것이다.
이 개발킷은 해커들의 손으로 입수된 것으로 보인다.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이 10대의 개발킷은 표면에 아무런 마킹이 되지 않은 포장인 채로 독일의 창고에 보관중이었다고 한다. 이 개발
킷은 새로운 플랫폼용 게임을 개발하려는 사람들에게 공급되기 위한 것이었다.
몇일이 지나서야 도난 사실을 발견했고, 이 개발킷의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기 시작했다. 물론 시리얼 넘버는 지운 뒤였다. 경찰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3세트는 회수했지만 7개의 개발킷은 아직 행방을 알수 없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는 개조법이 알려지면서 DVD 지역 코드를 무력화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불법 복제 타이틀을 실행시킨다던지,
하드디스크에 게임을 넣어두고 타이틀 없이 게임을 실행시킨다던지 하는 다양한 불법 사용이 이루어졌었다.
이번 도난 사고로 인해 Xbox 360이 해킹 당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출시도 하기 전에 개조 방법이 유출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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