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인텔은 차세대 가속 기술인 롭슨 NVM 캐시 테크놀로지를 발표했다. 이 기술은 주요 데이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두는 방법으로 윈도우즈 부팅 및 어플리케이션 로딩 속도를 개선시키는 기술이다.
플래시 메모리는 하드디스크에 비해 탐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읽기/쓰기 속도는 느리다) 잦은 접근이 필요한 적은 용량의 파일들을
플래시메모리에 담아두면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두었을 때보다 더 빠르게 프로그램을 로딩할 수 있다.

좌 - 롭슨 적용 / 우 - 롭슨 미적용
이번 IDF에서 전시된 데모시스템에서 윈도우즈XP가 부팅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롭슨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은 시스템보다 9초
정도 더 빨리 부팅되었다. 또한 아크로밧 리더, 오피스 워드, 엑셀, 엑세스 등의 소프트웨어를 로딩시키는데 걸리는 시간도 적게는 몇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 시간을 단축했다.
롭슨 기술은 확장카드 형태로 탑재되거나 또 다른 형태로 탑재될 것인데, 노트북에 사용될 경우 사용시간의 단축 뿐만 아니라 모터가 소비하는
전력을 줄여 배터리 사용시간을 더욱 늘리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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