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Sanyo)전기에서 자연 방전을 개선한 니켈 수소(Ni-MH) 충전지인 eneloop를 발표했다는 뉴스가 PC Wat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산요전기가 11월 1일자로 발표한 eneloop는 충전지의 설계 단계부터 고쳐 자동으로 방전되기 어려운 소재를 채용하여 완전 충전된 충전지가 충전량이 줄어드는 속도를 대폭 개선하였다고 한다.

현재 판매 중인 니켈 수소(Ni-MH) 충전지는 완전 충전 후 방치할 경우 6개월 후에 75~80%, 1년 뒤에는 거의 방전되어 버리지만, eneloop의 경우는 반년 후에 90%, 1년 뒤에는 85%, 2년 뒤에는 75%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러한 eneloop의 특성상 충전된 상태로 발매되기 때문에 구입 직후에 별도로 충전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될 제품의 용량은 AA형이 2,000 mAh, AAA형이 800mAh로 가격은 AA형 2개들이 패키지가 1,155엔, AAA형 2개들이 패키지는 945엔이다. 또한 4개짜리와 8개짜리 패키지도 나올 예정으로 가격은 Open Price다. 출시 예정일은 2006년 1월 21일.
한편 산요전기는 eneloop 시리즈 외에도 기존의 니켈 수소 충전지도 AA사이즈에 2700 mAh로 용량을 늘린 Ni-MH 2700 제품과 AAA사이즈에 1000 mAh인 Ni-MH 1000도 출시할 예정이다.

11월 21일 발매 예정인 이 제품들은 eneloop 시리즈가 아니라 기존 방식의 충전지에 용량을 더 늘린 제품이다. 가격은 Ni-MH 2700 AA형 2개 패키지가 1,260엔, 4개 패키지는 2,520엔, AAA형 제품인 Ni-MH 1000 충전지의 2개 패키지는 1,050엔, 4개 패키지는 2,1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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