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 이미 출시되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DDR 메모리를 꽂아 SATA 하드처럼 사용하는' GIGABYTE의 i-RAM이 일부 기능이 개선된 Rev 1.2로 나올 예정이라는 소식이 PC Wat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기존의 판매되는 GIGABYTE i-RAM 제품은 Rev 1.1 제품으로 PC 전원이 차단되는 경우를 대비해 리튬 이온 내장 배터리 부분를 달았으나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없으며, 현재 i-RAM에 PC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아 PC가 켜졌더라도 메인보드의 PCI 슬롯이 고장났을 경우 내장 배터리만 소모되다가 데이터를 날릴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때문에 Rev 1.2에서는 PCI 슬롯으로부터 i-RAM으로 전원이 공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원 LED가 추가되었으며, 내장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전원 확인 버튼과 4개의 LED가 들어갔다고 한다. 따라서 전원 버튼을 누르게 되면 내장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해서 4개의 LED로 알려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배터리 방전에 따른 데이터 유실을 겪지 않도록 하였다.

PCI 슬롯으로 전원이 공급되면 LED가 켜진다

내장 배터리 전원 버튼을 누르면 4개의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알려준다
Rev 1.2의 i-RAM 제품은 기존의 i-RAM과 동일한 2만엔 전후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일본 출시는 12월 후반이 될 것이라고 PC Watch는 전했다.
GIGABYTE의 i-RAM은 4개의 DDR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SATA 인터페이스에 연결해 PC에서 마치 SATA 하드 디스크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제품으로,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플래터를 사용하는 하드 디스크에 비해 동작 속도나 액세스 타임이 무척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면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날아간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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