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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1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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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대회인 스타리그가 오는 23일 1000번째 경기를 갖는다.
현재 997경기를 치른 스타리그는 23일 '신한은행 스타리그' 16강 3주차 3경기인 최연성(SKT) 대 차재욱(KOR)의 경기에서 1000번째를 기록하게 된다.
1000번째 경기 기록은 스타리그의 예선격인 듀얼토너먼트와 챌린지리그의 기록을 제외한 스타리그 본선 경기만을 따진 기록. 지난 1999년 10월2일 스타리그의 전신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PKO)' 16강 봉준구 대 김태훈의 경기를 시작으로 만 5년 2개월만에 대망의 1000경기 기록을 돌파하게 됐다.
현재 18째 시즌인 스타리그는 지난 5년 동안 '테란 황제' 임요환(SKT), '폭풍 저그' 홍진호(KTF),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KTF) 등 수많은 스타 프로게이머의 산실로 자리매김 해왔다.
황형준 온게임넷 국장은 "스타리그의 역사는 곧 e스포츠의 역사"라며 "지난 5년 동안 아낌없는 관심을 보여준 팬들과 프로게이머들 모두가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말했다.
1000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16강 3주차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온미디어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리며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온게임넷은 스타리그 1000번째 경기를 맞아 당일 생방송을 특집으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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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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