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ABYTE에서 메모리를 장착해 하드디스크처럼 사용하는 i-RAM의 다음 버전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GIGABYTE의 프로덕트 매니저가 밝힌 내용은 현재 개발 중인 i-RAM의 두번째 버전은 2006년에 가장 널리 사용될 메모리인 DDR2 메모리를 사용하게 될 것이며, PCI 카드 형태가 아니라 5.25" 베이에 설치하는 드라이브 형태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또 8개의 메모리 슬롯을 기본으로 최대 16GB까지 메모리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도 SATA II에 해당하는 3.0Gb/s를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PC 전원이 꺼졌을 때 메모리에 저장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배터리의 동작 시간도 늘어날 예정이다.
GIGABYTE의 i-RAM은 여러 개의 메모리를 슬롯에 장착해 하드 디스크처럼 사용하는 장치로 플래터를 구동하는 일반 하드 디스크에 비해 매우 빠른 동작 속도를 자랑하지만, 메모리의 특성상 고용량을 실현하기 어렵고 전원이 공급되지 않으면 데이터가 지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드 디스크 제조사들은 이런 메모리가 갖는 특성 때문에 메모리를 사용한 하드 디스크는 널리 보급화되기 어렵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지만, 속도와 전송률에서 잇점이 있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아니라 작업용 머신에서 일시적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장치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GIGABYTE는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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