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Pioneer)에서 내년 1월에 블루레이(Blu Ray) 드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다.

BDR-101A라는 이름의 블루레이 드라이브는 블루레이 미디어 재생 뿐만 아니라 레코딩 기능도 있다. BD-R과 다시 쓰기가 가능한 BD-RE 블루레이 미디어를 통해 25GB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블루레이 미디어는 싱글 레이어 외에 두배의 용량(50GB)을 제공하는 듀얼 레이어 미디어도 있지만 BDR-101A는 블루레이 듀얼 미디어는 재생만 가능하다.

블루레이 2배속에 해당하는 최대 72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통해 데이터 기록 및 미디어 재생을 할 수 있고, DVD 레코딩도 가능해 DVD±R 8 배속, DVD±RW 4 배속, DVD+R DL 2.4 배속, DVD-R DL 2 배속을 지원한다. 그러나 CD의 레코딩 및 재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PC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CD 지원 드라이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오니어에서는 BDR-101A를 내년 1월 말부터 OEM전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리테일 시장에 언제 등장할지와 제품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HD-DVD 진영에서는 금년 12월에 HD-DVD 드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었던 도시바가 세부 규격 확정 문제를 이유로 내년 봄으로 출시를 연기한 상태기 때문에 차세대 DVD 드라이브는 블루레이 지원 제품이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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