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미디어 제조사들이 차세대 DVD 미디어 생산을 위해 본격적인 자금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이 DigiTime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CMC와 Ritek은 블루레이(Blu-Ray)와 HD-DVD 미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설비 마련을 위해 각각 유로 전환 채권 발행을 통해 2억 달러 가량의 비용 확보에 나섰으며, CMC는 대만 은행에 대출을 통해 1억 8천만 달러 가량의 추가 비용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Prodisk와 Optodisk 역시 투자 금융을 통해 6천만 달러 가량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천만 달러 가량을 조성하여 차세대 미디어 대량 생산을 위한 준비에 뛰어들고 있다.
차세대 DVD 전쟁은 블루레이와 HD-DVD 진영 간의 통합이 실패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만의 미디어 제조사들은 어느 한쪽 진영에 선 하드웨어 제조 업체와 달리 두가지 방식 미디어를 모두 생산하기 위해 2중 투자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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