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기술 업체인 엔비디아는 최근 소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HDMI PC인 바이오(VAIO) VGX-XL1 디지털 리빙 시스템에 엔비디아 퓨어비디오(PureVideo) 기술 기반의 엔비디아 지포스 6200 GPU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최근 HDTV 및 가전 시장을 위한 연결 표준으로 급부상한 인터페이스로, 단일 디지털 인터페이스에서 인텔리전트 포맷과 명령어 데이터는 물론 압축되지 않은 HD 비디오 및 멀티채널 오디오를 결합해주는 최초의 통합형 디지털 인터페이스이다. 최근 1080i HD 디지털 방송 튜너를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HDMI PC인 바이오 리빙 시스템이 일본 시장에 발표됨에 따라, HDMI 표준이 PC제품에서도 활용될 수 있게 되었다.
엔비디아의 스콧 버리(Scott Vouri) 멀티미디어 부문 총괄 매니저는 “HDMI는 720p와 1080i를 비롯해 새로 발표된 1080p까지 지원하며 HD 포맷으로 압축되지 않은 HD 비디오 및 멀티채널 오디오를 전달하는 유일한 인터페이스”라며 “소비자들은 이제 엔비디아 퓨어비디오 기술과 HD 표준기술의 결합으로 진정한 의미의 고선명 PC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HDMI 인터페이스는 단일 케이블을 사용해 모든 고선명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부품을 연결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홈시어터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을뿐더러 홈시어터 시스템 부품에 얽힌 복잡한 케이블들을 없앨 수 있게 해준다. 더욱이 이번 엔비디아 퓨어비디오 기술과 HDMI 결합을 통해 PC에서부터 HDTV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고선명 디지털 비디오 및 오디오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들은 PC를 통해 홈시어터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고선명 HD 컨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지포스 6 및 7시리즈 GPU의 특징인 엔비디어 퓨어비디오 기술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HD 해상도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선명한 화면과 정확하고 생생한 컬러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하드웨어 가속 엔진이 H.264/MPEG4-AVC, 윈도우 미디어 9 및 MPEG 2 화면 (CPU 오버헤드 최소화) 등 HD 비디오를 자연스럽게 재생할 수 있게 해주는 엔비디아 퓨어비디오 기술을 통해 최고 품질의 HD 출력이 제공된다. 엔비디아 퓨어비디오 기술은 또 고성능 가전 DVD 플레이어에 견줄 수 있는 스페이셜-템퍼럴 디인터레이싱(spatial-temporal de-interlacing), 인버스 텔레시네(inverse telecine), 고품질 확장 등 고급 비디오 포스트 프로세싱 기능을 PC에 제공하기도 한다.
바이오 XL1 디지털 리빙 시스템은 소니의 첨단 홈시어터 기술력과 바이오 PC의 파워 컴퓨팅 성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200 디스크 메가 체인저와 최적화된 윈도우 XP 미디어 센터 에디션 2005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XL1 디지털 리빙 시스템은 CD, DVD, 사진, HD 캠코더 컨텐츠, 녹화된 TV 프로그램 등을 리모컨만으로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컨텐츠 관리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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