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DVD 포맷 가운데 1월 중에 먼저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블루레이(Blu-Ray) 제품군의 가격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1월 중 OEM용 PC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출시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나서는 파나소닉에서 자사의 블루레이 제품 가격과 미디어의 가격을 공개했다고 한다.
파나소닉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06에서 4종류의 블루레이 디스크가 나올 예정인데 한번만 기록할 수 있는 싱글 레이어(25GB)와 듀얼 레이어(50GB) 미디어의 가격은 각각 17.99달러와 42.99달러이며, 재기록이 가능한 미디어는 싱글 레이어가 24.99달러, 듀얼 레이어가 59.99달러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블루레이 미디어는 2배속으로 구울 수 있으며, PC용 블루레이 드라이브나 가전용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재생시킬 수 있다.
레코딩이 가능한 PC용 블루레이 드라이브의 가격은 995달러이며, 가전용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은 1800달러로 책정되었다고 언급했다.
블루레이 진영은 CD 레코더와 마찬가지로 초창기의 고가격으로 인해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일으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PC용 블루레이 레코더가 아니라 재생만 가능한 드라이브의 가격이 어느 선으로 책정될지가 관건이 된다.
이에 비해 HD-DVD 진영은 중국의 제조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저가형 HD-DVD 제품을 만들기로 했기 때문에, 블루레이 제품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다면 차세대 DVD 전쟁에서 유리한 입장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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