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06에서 2006년에 도입될 수직 기록 방식 이후의 신기술들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PC Wat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씨게이트는 현재의 HDD로 수직 기록 방식의 3배의 용량을 기록할 수 있는 HAMR(Heat Assisted Magnetic Recording)를 공개했는데, 이 기술은 수직 기록 방식을 발전시킨 것으로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소를 레이저로 가열시켜 미디어의 온도를 올려 기록 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수평 기록 방식으로 만든 2.5" HDD는 120GB가 한계지만, 수직 기록 방식으로는 300GB까지 늘릴 수 있고, HAMR까지 이르면 1000GB도 실현 가능하다고 한다.


씨게이트에서는 현재의 속도로 하드 디스크의 대용량화가 계속되면 4~5년 후에는 HAMR 기술을 도입해야 할 필요가 있어 수년 안에 실용화 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SD 메모리 카드 사이즈에 20GB 용량을 구현하는 Probe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것은 현재의 기록 방식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SD 메모리나 MMC와 같은 초소형 사이즈에 10~20GB의 대용량을 만들기 위해 개발 중인 기술로, 모터를 사용한 플래터를 회전시키는 게 아니라 피에조 소자 등의 액츄얼레이터를 이용해서 미디어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데이터를 기록하기 때문에 소비 전력이 100~200mW 정도로 작고 액세스 속도도 5ms 미만으로 빨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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