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에서 R580 코어의 Radeon X1900 시리즈를 1월 말에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nVIDIA는 G71 코어를 사용한 GeForce 7900을 3월에나 출시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nVIDIA의 차세대 그래픽 칩셋이 포함된 로드맵이 인터넷에 유출되었는데, 거기에는 GeForce 7900이 금년 3월 9일~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CeBit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90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GeForce 7900 GTX는 코어 클럭은 700~750MHz이며, 메모리는 GDDR3 메모리를 사용하여 DDR 1600~1800MHz의 클럭을 가질 것이라고 한다. 픽셀 파이프라인 구조는 이미 알려진대로 32개의 픽셀 프로세서와 16개의 ROP를 가진다.
차세대 그래픽 칩셋의 픽셀 파이프라인 구조는 ATI와 nVIDIA에서 각각 다른 형식으로 구현되고 있다. 픽셀 파이프라인은 일반적으로 TMU(Texture Mapping Unit)과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 그리고 ROP(Raster operation) 유닛으로 구성된다. ATI는 이 가운데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의 숫자를 대폭 늘렸으며, nVIDIA는 이와 달리 ATI보다 늘린 숫자는 적으나 픽셀 세이더와 TMU의 갯수가 동일하다.
따라서 두 회사의 하이엔드 제품 스펙을 비교하면,
Radeon X1900 - 48 픽셀 세이더, 16 TMU, 16 ROP, 코어 클럭 650MHz
GeForce 7900 - 32 픽셀 세이더, 32 TMU, 16 ROP, 코어 클럭 750MHz
위와 같은 차이를 보이게 되어 벤치마크나 게임에서 nVIDIA가 좀더 유리할 것으로 X-bit labs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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