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 Pentium D 900 시리즈의 최상급 모델인 Extreme Edition 955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AKIBA PCHotline에 올라왔다.


65nm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 프레슬러(Presler) 코어 Pentium D 900 시리즈는 이미 모든 라인업이 일본에 출시되었으나, 최상급 제품인 Extreme Edition 955 만이 출시 날짜가 뒤로 잡혀 있었다. 일부 대리점에서 이 사실을 모르고 Pentium D 900 시리즈 출시일에 맞춰서 955 제품도 함께 내놨다가 긴급히 수거하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Pentium Extreme Edition 955는 기존의 최상급 Extreme Edition 모델이었던 840과 비교하여 FSB가 800MHz에서 1066MHz로 올라갔으며, 동작 클럭도 3.2GHz에서 3.46GHz로 증가, L2 캐시량도 각각의 코어에 1MB였던 840보다 올라가 코어당 2MB의 L2 캐시가 들어간다. TDP는 840 그대로 130W를 유지하고 있다.

지원 메인보드는 i975X 칩셋이 사용된 제품으로 이미 ASUS나 GIGABYTE에서 메인보드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treme Edition 버전은 다른 듀얼 코어 제품들과 차별화되게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지원하고 있어, OS상에서 4개의 프로세서가 돌아가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인텔은 기존의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통해 싱글 코어 프로세서에서 2개의 프로세서처럼 동작할 수 있게 했던 것을 듀얼 코어 제품을 선보이면서 Extreme Edtion 제품에서만 동작하도록 바꿨놓았다.
Pentium Extreme Edtion 955의 판매 가격은 129,900~139,900엔으로 최상급 제품답게 일반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아니다.
한편, 최신 데이터 시트에 의하면 현재의 Pentium D 900 시리즈와 Extreme Edition 955에 들어간 Enhanced HALT State와 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EIST)는 아직까지 사용할 수 없으며 2006년 2/4분기 정도에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지원하게 될 예정이라고 AKIBA PCHotline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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