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isney)사가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유명한 픽사(Pixar) 스튜디오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CNET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디즈니는 74억 달러를 들여 픽사의 주식을 취득하는 방법을 통해 인수를 진행했으며, 픽사의 최대 주주인 애플(Apple)의 스티브 잡스 회장은 디즈니 이사회의 멤버가 될 것이라고 한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스티브 잡스 회장이 애플에서 물러나 시작한 두가지 사업 중 하나로 하나는 미래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는 새로운 PC 넥스트스텝(NEXTSTEP)이었으며, 다른 하나가 바로 루카스 필름에서 3D 애니메이션을 맡았던 픽사였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가 야심차게 시작한 넥스트스텝은 실패했으나 반대로 픽사가 만든 3D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몬스터 주식회사',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등이 연속적으로 히트를 기록했고, 이들 영화의 배급은 디즈니에서 맡아왔다.
넥스트스텝 대신 다시 애플로 돌아가 여러 히트 상품들을 만들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즈니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으며, 디즈니는 픽사 인수를 통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자기 손에 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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