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메인보드를 잘 만드는 ASRock에서 Cross Fire를 지원하는 i945PL 메인보드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AKIBA PCHotline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 등장한 ASRock의 775 XFire-eSATA2 메인보드는 인텔의 i945PL 칩셋이 멀티 렌더링 기술을 지원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ATI 멀티 렌더링 기술 Cross Fire를 지원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제품에는 기존의 PCI Express 16X 슬롯 외에 아랫 부분에 AGI Express라고 불리는 PCI Express 16X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하나 더 있으며, 이 두개의 슬롯에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는 것으로 Cross Fire 구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인텔 칩셋의 Cross Fire 지원은 i975X, i955X와 같은 하이엔드 칩셋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이 제품이 제대로 Cross Fire를 지원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AGI Express가 8X + 8X로 PCI Express Lane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최대 PCI Express 4X 대역폭을 가진 슬롯을 16X용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므로 정상적인 Cross Fire 구성과는 성능 차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판매 가격은 13,800엔으로 인텔의 i955X, i975X 메인보드보다는 싸지만, 저렴한 Cross Fire 메인보드를 위해서라면 차라리 ATI RD480 칩셋을 쓴 보급형 제품 ASUS A8R-MVP 같은 제품이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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