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Cool'n'Quiet를 시작으로 전력관리에 관한 모바일 기술들이 속속 데스크탑으로 전이되고 있다.
ATI측은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비량 감소를 위하여 X1800이상의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들에 대해 모바일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nVidia 역시 고성능 그래픽카드들의 전력소비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모바일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X-bit labs에서 'ATI Radeon X1800 XT'로 테스트 해 본 결과 같은 그래픽카드, 같은 바이오스 상에서 드라이버 버전만 바꿨을 뿐이데 기존의 버전에서는 전력사용량이 최고 112W까지 측정됬던 반면, 새로운 버전에서는 103W로 조금 하강된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ATI측은 "이 번에 개발된 고성능 그래픽카드(X1800 이상)용 버전은 만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고도의 3D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 바이오스상에서 자동적으로 클럭스피드를 다운시켜 전력사용량을 감소시킨다" 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nVidia의 7800시리즈 같은 경우도 겉으로는 굉장히 전력소모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사실은 비슷한 기술이 적용되어 생각보다 높은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nVidia의 Nick Stam은 "GPU 프로세서를 전반적으로 관리하여 만일 그다지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 프로세서의 필요치 않은 부분의 작동을 멈추도록 하여 전력소모를 낮춘다" 라고 언급했다.

인텔 역시 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EIST)이라는 기술을 적용시켜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꽤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이러한 전력관리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앞서기 때문에 이 거부감부터 타파하는 것이 급선무 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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