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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및 플레이스테이션(PS)2용 3차원 MMORPG ‘파이널 판타지 11 온라인’을 북미에 배급 중인 스퀘어에닉스USA는 10일 공지문을 통해 게임내 화폐를 현거래(Real Money Trading, RMT)한 700여명 이상의 이용자 계정에 대해 정지 조치(Ban)를 내렸다고 밝혔다.
스퀘어에닉스USA는 공지문을 통해 "작년말부터 게임내 아이템 가치가 추락하는 현상이 벌어졌으며 그간 게임 운영자(GM)들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었다"며 "게임내 화폐인 길(Gil)을 현거래한 계정에 대해 정지 조치를 내렸으며 3천억에 달하는 길을 게임에서 제거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스퀘어에닉스USA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파이널 판타지 11 온라인’에서 현거래는 불법이며 이를 방치할 생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파이널 판타지 11 온라인’은 PS2용 롤플레잉 게임(RPG)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3차원 MMORPG로 현재 북미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이다.
[권영수 기자 blair@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