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츠시타에서 현재의 SD 메모리 카드의 상위 규격인 SDHC 메모리 카드 4GB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AV Watch에 따르면 SDHC는 SD 메모리 카드 규격 Ver2.00의 제품을 가리키는 명칭으로 SD Card Association에서 2006년 초에 규격화를 완료하였고 마츠시타가 이 규격에 따라 4GB SDHC 제품을 개발했다고 한다.

Ver2.00의 특징은 기존의 FAT16 및 FAT12의 파일 시스템이 FAT32로 변경된 것으로, 이로 인해 SD 메모리의 한계 용량인 2GB를 넘어 최대 32GB까지의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전송 속도 규정도 새로 정해 Class2(2MB/s), Class4(4MB/s), Class6(6MB/s)로 나워지며, HD 비디오 카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카드의 크기는 현재의 SD 카드와 동일하며 저작권 보호 기능도 기존과 같이 채용되지만, 파일 시스템이 FAT32로 바뀌었기 때문에 FAT16 이상을 지원하지 못하는 장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FAT32의 지원이 가능한 일부 기기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SDHC를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SDHC는 하위 호환을 갖기 때문에 SDHC(FAT32)를 지원하는 장치는 기존의 FAT16/12 방식의 SD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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