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에 Core Duo를 지원하는 975X 보드가 등장했다는 소식이 AKIBA PCHotline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매장에서 데모로 전시 중인 AOpen의 i975Xz-YDG는 인텔 i975X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임에도 불구하고 i945GT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텔의 모바일용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Core Duo를 장착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오버클럭으로 동작시키고 있는 것도 이 데모가 처음이라고.

AOpen i975X-YDG는 인텔 i975X + ICH7 칩셋을 사용했음에도 LGA775가 아닌 소켓 479 방식을 지원하여 인텔 Core 프로세서 전용 메인보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Cross Fire를 지원하는 PCI Express 16X 슬롯 2개(Cross Fire시 8X + 8X 동작)에 PCI Express 1X 슬롯 2개, PCI 슬롯 2개, DDR2-667 지원 메모리 슬롯도 4개를 갖춰 전용의 i945GT 보드보다 확장성이나 기능면에서도 훨씬 유리하다.

데모 전시 중인 제품은 인텔 Core Duo T2600 (2.16GHz)를 FSB 215.2MHz로 오버클럭하여 2.797GHz로 동작시키고 있는 상태이며, 오버클럭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스에 표시되는 CPU 온도는 24도에 불과했다고 한다.
AOpen i975Xa-YDG의 출시는 빠르면 다음 주 중에 이뤄질 예정이며 어느 정도 충분한 수량이 공급될 것이라고 한다. 가격은 36,980엔으로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i945GT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의 가격도 비슷한 수준이고, i975X의 기능과 오버클럭의 메리트가 높기 때문에 Core Duo로 데스크탑 PC를 꾸밀 사람들에게는 i945GT 메인보드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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