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차세대 게임기 Revolution의 스펙이 예상 외로 낮는 것으로 나타났다.

IGN은 닌텐도 Revolution에 대한 CPU 및 GPU 스펙 일부를 공개했는데, CPU로는 IBM에서 만든 729MHz 클럭의 프로세서가 들어가며, 그래픽 칩셋은 ATI GPU가 사용되는데 DSP와 I/O 기능을 포함하며 3MB 텍스쳐 메모리에 동작 클럭은 243MHz라고 한다. 메모리는 24MB의 메인 1T-SRAM과 64MB의 외부 1T-SRAM, 그리고 3MB의 GPU 버퍼 메모리가 전부로 총 합이 91MB에 불과해 PS3나 XBOX 360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물론 이전 제품인 Game Cube의 스펙인 IBM 485MHz CPU, ATI 162MHz GPU, 40MB 메모리보다는 스펙이 올라간 것이지만, XBOX 1의 733MHz CPU, 233MHz GPU, 64MB 메모리에 비교해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준이다.
애초에 닌텐도는 HDTV를 지향하는 소니나 MS와 달리 현재의 480P 정도의 수준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기 위한 하드웨어 강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닌텐도는 부족한 하드웨어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몇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기기보다 스펙이 낮기 때문에 그만큼 게임기 자체의 가격도 낮출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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