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에서 OEM과 SI 시장을 타겟으로 Radeon X1900 GT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Radeon X1900 GT는 기존의 Radeon X1900보다 줄어든 36개의 픽셀 프로세서를 가질 예정이다. Hardspell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Radeon X1900 GT의 스펙이 올라왔는데, 동작 클럭은 코어 575MHz, 메모리 DDR 1.2GHz에 256MB 버전이 될 것이라고 한다.

ATI는 2004년에도 OEM과 SI 시장을 위한 Radeon X800 SE를 내놓았으나 이 가운데 소량이 일반 리테일 시장으로 유출되어 팔려나갔다. Radeon X1900 GT 역시 비슷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은 전세계적으로 2만 5천개 정도만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ATI에서는 이미 36개의 픽셀 세이더 프로세서와 12개의 텍스쳐 유닛을 가진 256bit 메모리 인터페이스의 RV570을 개발하고 있고, 이 제품이 Radeon X1900 GTO라는 이름으로 299 달러에 판매될 것이기 때문에 Radeon X1900 GT는 RV570이 나오기 전까지만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Radeon X1900 GTO는 올 여름이 끝날 무렵에 등장할 예정이고, 이 제품으로 인해 Radeon X1800 XT 256MB, X1800 XL, X1800 GTO의 위치나 가격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또 ATI에서는 Radeon X1900 XL도 나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nVIDIA의 GeForce 790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Radeon X1800의 라인업을 모두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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