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IDF(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Toshiba가 LCD 전력 절약 기술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텔은 IDF에서 LCD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 Toshiba의 전력 절약 기술을 소개했는데, Toshiba는 IDF에서 기존의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LCD와 백라이트에서 소비되는 전력이 전체의 47%에 달하며, LCD의 밝기가 밝을수록 백라이트에서 사용하는 전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절약하기 위해 Dynamic Display Power Optimization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이 기술은 이미지 분석 칩셋에서 디스플레이할 영상의 상태를 분석하여 화면 변화가 적은 정적인 화면에서는 60Hz가 아니라 30Hz로 동작하게 만든다. 인간의 눈은 30fps 이상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이 기술이 적용된 30Hz의 화면이 60Hz 화면과 차이가 있는지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며, 단순히 LCD 전력만이 아니라 그래픽 컨트롤러와 디스플레이 링크, 메모리 전력 소모도 줄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모바일 프로세서와 메인보드 칩셋의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저전력 프로세서를 만들어도 정작 다른 부품들의 전력 소모가 줄지 않으면 노트북 사용 시간을 연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Toshiba의 기술의 개발은 관련 모바일 제품의 배터리 사용시간 연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