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개발 업체인 Atmel에서 Blu-ray와 HD-DVD를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레이저 다이오드 드라이버 칩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Atmel이 개발한 ATR0885 칩은 세가지 방식의 출력을 가지고 있는데, Blu-ray와 HD-DVD를 위한 405nm의 블루 레이저 다이오드, 그리고 DVD 를 위한 780nm DVD 레이저 다이오드, 마지막으로 CD 매체를 위한 650nm 레이저 다이오드로 Blu-ray와 HD-DVD를 위한 블루 레이저 다이오드는 현재의 CD, DVD 레이저 다이오드가 소비하는 5V보다 높은 전압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세가지 출력을 지원하는 ATR0885는 8V로 전압이 올라간다.
현재 ATR0885의 샘플은 작은 QFN24 패키지로 나올 예정이며, 가격은 10,000개 단위로 2.6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HD-DVD는 싱글 레이어에서 15GB, 듀얼 레이어에서 30GB의 용량을 지원하며, Blu-ray는 싱글에서 27GB, 듀얼 레이어에서 50GB의 용량을 지원하여 용량면에서는 Blu-ray 쪽이 한발 앞서있다. 그러나 Toshiba를 중심으로 한 HD-DVD 진영은 MS, Intel 등 PC 쪽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Blu-ray의 경우 컨텐츠 공급원인 헐리우드 영화사들과 가전업체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어 쉽게 균형이 깨지기 어려운 상태다.
그러나 두 차세대 DVD 규격 통합이 결렬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DVD+R과 DVD-R처럼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우세보다는 시기가 지나고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두 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 표준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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