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차세대 메인보드 칩셋인 965 + ICH8을 사용한 제품 출시를 애초에 예정했던 약간 앞당겨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HKEPC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인텔은 3분기 초로 알려진 965 시리즈 메인보드의 출시를 6월 7일로 약 한달 가량 앞당겼다고 한다.
인텔 P965는 마이크로아키텍쳐를 사용한 차세대 프로세서인 Conroe를 지원하는 메인보드 칩셋으로 533/800/1066MHz의 FSB를 지원하며, 메모리는 듀얼 채널 DDR2-533/667/800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i975X와 달리 멀티 렌더링(8X + 8X) 구성을 지원하진 않기 때문에 현재 출시되는 i975X(4월부터 리비전이 바뀐 Conroe 지원 보드)가 여전히 최상급 제품이 된다.
그러나 P965의 출시와 함께 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i946PL도 출시될 예정인데, 이 칩셋은 현재의 메인스트림 제품군인 i945 시리즈와 같은 기능에 FSB 지원은 533/800MHz로 1066MHz를 지원하진 못하지만 FSB 800MHz 버전의 Conroe 코어 프로세서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메모리 슬롯이 2개 밖에 없어 듀얼 채널 메모리 구성으로도 최대 2GB까지만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메모리 지원 역시 DDR2-800을 뺀 DDR2-533/667만 지원한다. 사우스 브릿지 역시 새로운 ICH8이 아니라 기존의 ICH7을 쓰게 된다.
i946PL은 P965와 Pin to Pin호환이 되며 메인보드 PCB 역시 P965 PCB를 이용할 수 있어 개발 단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인텔이 P965와 i946PL 메인보드의 출시를 앞당긴 것은 하루 앞서 발표하는 AMD의 소켓 AM2 플랫폼과 프로세서 공식 출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인텔은 자사의 새로운 Conroe 플랫폼으로 기존의 DDR 메모리를 사용하는 AMD 소켓 939를 크게 앞서는 성능을 보였는데, AMD가 소켓 AM2를 출시할 경우 같은 DDR2-800 메모리를 사용한 환경에서 직접적인 성능 비교를 실시해 좀 늦었지만 AMD가 광고까지 때리면서 인텔에게 요구했던 본격적인 듀얼 코어 성능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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