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 미놀타에 이어 중형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였던 Mamiya에서도 카메라 사업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PCWatch에 따르면 Mamiya-op는 4월 21일자로 광학기기 사업 부문과 자회사인 주식회사 Mamiya를 Cosmo Digital Imaging 주식회사로 양도한다고 발표했다. Mamiya-op는 카메라 사업 부문을 접고 전자기기와 스포츠 사업 부문에 특화할 예정으로, 이번에 양도되는 광학 기기 사업 부문에는 삼각대나 스트로보 등의 주변기기 분야까지 포함된다고 한다.
양도 내용은 Mamiya의 자산과 상표권, 특허권 등과 임대차 계약 등이며 특별히 합의된 것 이외의 부채는 넘어가지 않는다. 기존의 Mamiya 종업원들은 100% 고용 승계가 아닌 퇴직 후에 상당수가 새로운 회사에 고용되는 방식을 거치게 되며, Mamiya 카메라의 A/S는 새로운 회사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Mamiya가 카메라 사업을 철수하게 된 배경에는 컴팩트 디카나 DSLR의 등장으로 인해 중형 카메라 시장이 부진한 것과, Mamiya에서 새롭게 출시한 중형 디지털 카메라 Mamiya ZD의 판매 부진으로 인한 적자 누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Mamiya의 광학 기기 사업 부문 결산은 3월 31일 시점으로 매출액은 21억 4,900만엔에 영업 이익은 마이너스 8억 3,900만엔을 기록했다.
Mamiya 광학 기기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Comso Digital Imaging은 Cosmo Scientific Systems의 디지털 기술 자회사로 1억엔으로 Mamiya 광학 기기 부문을 인수했으며, 양도 예정일은 9월 1일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