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많은 유저들에게 구라 기업(?)으로 기억되고 있는 Bitboys가 ATI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X-bit labs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ATI는 4천 4백만 달러를 들여 Bitboys를 인수했으며 Bitboys의 엔지니어링 경험과 기술, 고객 관계 등이 ATI의 모바일 시장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핀란드에 위치한 Bitboys는 이후 ATI의 핸드핼드 비니지스 유닛을 만드는 일에 투입되며, ATI의 유럽 디자인 센터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한다.
1991년에 설립된 Bitboys는 예전부터 임베디드 메모리 기술을 통해 성능을 끌어올린 Blaze 3D라는 그래픽 칩셋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해왔으나, 끝내 이를 지키지 못하고 그래픽 칩셋 제조사가 아닌 연구 개발 업체로 바꿔 지난 2003년에는 Acceleon이라는 이름의 모바일 그래픽 코어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칩셋은 OpenGL ES 2.0 버전과 OpenVG 1.0을 지원하고 있다.
ATI는 Bitboys의 인수를 통해 휴대폰, PDA 등 핸드핼드 기기 분야에서 nVIDIA의 GoForce 시리즈와 보다 강력한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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