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ASRock에서 출시되었다.
AKIBA PCHotline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 HDMI 그래픽 카드 지원을 내세운 ASRock의 새로운 PT880 Pro 칩셋 메인보드 775 Dual-VSTA가 나왔는데, LGA775 플랫폼의 이 메인보드는 온보드 사운드를 S/PDIF 헤더를 통해 HDMI 지원 그래픽 카드에 보내줄 수 있다고 한다.
HDMI 인터페이스는 1개의 케이블에 영상, 음성, 기기 제어 신호를 전송하는 것으로, 그래픽 카드에서 사용하는 DVI 인터페이스는 사운드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에 HDMI 포트를 사운드는 외부에서 끌어와야 한다. 따라서 현재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메인보드나 사운드 카드에서 SPDIF로 그래픽 카드에 연결해 이를 HDMI 포트로 함께 내보내는 것으로 이를 메인보드에서 지원한다고 언급한 제품은 ASRock이 처음이다.
메인보드 메뉴얼에는 HDMI를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는 3핀(ATI 제품)이나 2핀의 사운드 입력용 헤더를 가지고 있는데, ASRock의 메인보드는 이를 모두 지원하는 HDMI_SPDIF1 헤더와 연결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HDMI 지원의 ASRock 775 Dual-VSTA의 판매 가격은 8,470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