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용 개조칩이 등장할 것이라는 뉴스가 퍼지고 있다.
Maxconsole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PSP용 개조칩인 Undiluted Platinum이 만들어졌으며, 이 모드 칩이 들어간 기판은 PSP에 장착하여 예전 버전의 PSP 펌웨어나 개조된 펌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이 모드칩은 32MB의 낸드 플래시가 들어가 있으며 이 플래시는 USB 연결을 통해 PC에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개조 XBOX와 마찬가지로 오리지날 PSP 펌웨어와 모드칩에 들어간 펌웨어를 선택해서 부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ONY는 PSP에서 복사 게임과 자작 프로그램이 돌아가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데, 최신 게임에는 최신 펌웨어가 필요하도록 만들어 PSP 유저들이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하위 버전으로 펌웨어를 다운그레이드 할 수 없게 막아 홈브류(자작) 프로그램이나 복사 게임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1.5 펌웨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조칩 장착을 통해 펌웨어 듀얼 부팅이 가능하게 되면 PSP 기본 펌웨어는 최신 버전을 유지하여 게임을 증길 수 있고, 개조칩에는 구 버전이나 커스트마이즈 된 펌웨어를 넣어 자작 프로그램, 게임 등을 돌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개조칩의 판매 가격은 90 달러로 그다지 싼 편은 아니며 국내에서 이를 전문적으로 개조해주는 상인들이 있을 경우 개조 가격은 1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비용 부담이 크다.
일단 개조칩을 장착하게 되면 SONY의 A/S를 받을 수 없게 되지만, 이를 감수하거나 A/S 기간이 끝난 PSP를 보유한 유저들은 개조칩을 장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SONY가 PSP에 달린 개조칩을 인식해 이를 쓸 수 없게 만드는 새로운 펌웨어를 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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