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ON에서 플라스틱 기판을 채용한 A6 사이즈(7.1인치)의 전자 페이퍼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PCWatch에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EPSON은 독자적인 회로 기판 전사 기술인 SUFTLA를 통해 LTPS-TFT(저온 폴리 실리콘 TFT) 구동 회로를 플라스틱 기판에 형성하여 전자 페이퍼로는 세계 최고 레벨인 1536 x 2048 해상도(QXGA)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표시 방식은 미국의 E-Ink사가 개발한 마이크로 캡슐형 전기 영동 방식을 채용하여 명암비는 10으로 종이에 인쇄했을 때와 같은 수준이며, SONY에서 만든 E-Book인 LIBRIe 역시 같은 방식을 쓰지만 6인치 사이즈에 해상도는 600 x 800(SXGA)로 높지 않은 편이다.
EPSON의 개발 제품에는 전원이 꺼져도 표시된 내용이 사라지지 않는 메모리성도 가지고 있어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 전력 소모가 없기 때문에 저전력 소모가 가능하며, 최대 구동 전압도 6V 정도라고 한다.
EPSON 측은 이번 개발이 전자 페이퍼 실현에 적절한 기술이며 앞으로 실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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