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에서 금년 말 출시 예정인 차세대 게임기 PS3(PlayStation3)의 스펙이 E3에서 공식 발표한 것보다 더욱 다운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게임 사이트 Kotaku에서 SONY의 PS3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내부 관계자(Phantom이라고 표기)와의 비공개 인터뷰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는데, 내부 관계자는 SONY의 Cell 프로세서가 수율 문제로 생산에 지장을 받고 있어 최종 버전의 PS3에는 당초에 SONY가 약속한 3.5GHz가 아니라 이보다 훨씬 낮은 2.8GHz로 동작하는 프로세서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E3에 사용되었던 PS3 실기도 2.8GHz Cell 프로세서와 2GB의 메모리가 들어간 개발자용 킷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SONY는 PS3 내부 발열을 해결하지 못해 본체 안으로 넣기로 했던 파워를 400W급 외부 파워로 바꿀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XBOX 360 역시 발열 및 내부 공간 문제로 파워를 외부 어댑터 형태로 만들었기 때문에 PS3가 외부 파워 어댑터를 사용하게 되면 발열 뿐만 아니라 전체 크기를 좀더 줄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otaku측 인터뷰 진행자는 그래픽 칩셋인 nVIDIA의 RSX도 미완성인지를 물었는데 Phantom은 RSX는 이미 완성되어 있던 상태라고 밝혔다.
일단은 루머 수준의 정보이기는 하지만 Kotaku와 인터뷰한 내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E3에서 SONY가 발표한 스펙 그대로의 PS3를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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